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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22년 6월 29일 수요일 큐티본문설명(시편18:16-29)2022-06-28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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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그가 높은 곳에서 손을 펴사 나를 붙잡아 주심이여 많은 물에서 나를 건져내셨도다 17 나를 강한 원수와 미워하는 자에게서 건지셨음이여 그들은 나보다 힘이 세기 때문이로다 18 그들이 나의 재앙의 날에 내게 이르렀으나 여호와께서 나의 의지가 되셨도다 19 나를 넓은 곳으로 인도하시고 나를 기뻐하시므로 나를 구원하셨도다 20 여호와께서 내 의를 따라 상 주시며 내 손의 깨끗함을 따라 내게 갚으셨으니 21 이는 내가 여호와의 도를 지키고 악하게 내 하나님을 떠나지 아니하였으며 22 그의 모든 규례가 내 앞에 있고 내게서 그의 율례를 버리지 아니하였음이로다 23 또한 나는 그의 앞에 완전하여 나의 죄악에서 스스로 자신을 지켰나니 24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내 의를 따라 갚으시되 그의 목전에서 내 손이 깨끗한 만큼 내게 갚으셨도다 25 자비로운 자에게는 주의 자비로우심을 나타내시며 완전한 자에게는 주의 완전하심을 보이시며 26 깨끗한 자에게는 주의 깨끗하심을 보이시며 사악한 자에게는 주의 거스르심을 보이시리니 27 주께서 곤고한 백성은 구원하시고 교만한 눈은 낮추시리이다 28 주께서 나의 등불을 켜심이여 여호와 내 하나님이 내 흑암을 밝히시리이다 29 내가 주를 의뢰하고 적군을 향해 달리며 내 하나님을 의지하고 담을 뛰어넘나이다

 

주께서는 원수들과 미워하는 자들에게서 다윗을 건지셨습니다. 왜냐하면 주께서 다윗을 기뻐하셨기 때문입니다. 즉 다윗이 여호와의 말씀을 지키고 하나님을 떠나지 아니하고 죄악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킨 것을 기뻐하시며 갚아주셨습니다. 이것을 알고 있는 다윗은 계속해서 주를 의지하며 믿음의 길을 달려갑니다. 이처럼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는 자들을 기뻐하시며 갚아주시는 주님을 우리들도 계속해서 신뢰하며 그분을 의지하며 믿음의 길을 달려가도록 기도합시다.

 

어제 우리는 시편 181-15절에서 나의 힘이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합니다라는 다윗의 고백이 기나긴 그의 삶의 여정의 경험에서 터져나오는 감격의 고백임을 살펴보았습니다. 오늘 본문은 계속해서 시편 18편으로 16-29절의 말씀입니다.

 

먼저 16-19절에서 다윗은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행한 일들을 찬양합니다. 스스로 벗어날 수 없는 홍수 같은 많은 물과 자신보다 힘이 센 강한 원수와 미워하는 자들과 빠져나갈 길이 없은 재앙의 날에 하나님께서는 손을 펴서 다윗을 붙잡으시고 건지시고 의지가 되시고 넓은 곳으로 인도하시고 구원하셨습니다. 왜냐하면 주님께서 다윗을 기뻐하셨기 때문입니다. 이어지는 20-23절에서 다윗은 하나님이 자신을 기뻐하시는 이유에 대하여 노래합니다. 즉 하나님은 상주시고 갚으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20). 그러나 하나님이 상을 주시는 이유는 다윗이 위대한 업적을 달성했거나 혹은 일천번제를 드리고 성전을 건축할 준비를 하고 주변 이방민족들을 정복했기 때문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상을 주시는 이유는 다윗이 의와 손의 깨끗함을 따라 살았기 때문입니다. 즉 여호와의 도를 지키고 하나님을 떠나지 않고 하나님의 규례를 따르며 하나님 앞에서 완전하여 죄악에서 스스로를 지켰기 때문입니다(21-23). 그러나 다윗은 이러한 하나님의 상주심과 갚으심이 다윗의 모습만큼 갚으신 것이라고 고백합니다(24). 즉 주님꼐서는 자비로운 자에게는 주의 자비로우심을, 완전한(온전한 정직한) 자에게는 주의 완전하심을, 깨끗한 자에게는 주의 깨끗하심을 보이시지만, 반면 사악한 자에게는 주의 거스르심을 보이시는 분입니다(25,26). 즉 하나님께서는 스스로가 선과 악의 판결자이심을 드러내시고 그것에 따라 사람의 행위를 판단하시며 갚으시는 분이십니다. 이러한 하나님께서는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죄악에서 스스로를 지키며 자비로움을 드러내며 정직하게 살며 정결한 삶을 살아가는 중에 곤란과 어려움을 당하는 백성들을 구원하시는 분이십니다(27). 그분은 죄와 곤란의 흑암 속에서도 주의 말씀을 따라 살아가고자 하는 자들에게 등불을 밝히셔서 길을 보여주시는 분이십니다(28). 그렇기에 다윗은 이러한 주님을 의지하여 계속해서 믿음의 길을 달려가고 믿음의 길을 방해하는 것들을 뛰어넘습니다(28).

 

오늘 우리들도 주께서 상주시며 갚아주시는 분이심을 기억하며, 우리의 믿음의 길을 밝혀 주시며 인도하시는 주님을 의지하여 믿음의 길을 달려갈 수 있기를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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