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 하나님의 도는 완전하고 여호와의 말씀은 순수하니 그는 자기에게 피하는
모든 자의 방패시로다 31 여호와 외에 누가 하나님이며 우리 하나님 외에 누가 반석이냐 32 이 하나님이 힘으로 내게 띠 띠우시며 내 길을 완전하게 하시며 33 나의 발을 암사슴 발 같게 하시며 나를 나의 높은 곳에 세우시며 34 내 손을 가르쳐 싸우게 하시니 내 팔이 놋 활을 당기도다 35 또 주께서 주의 구원하는 방패를 내게 주시며 주의 오른손이
나를 붙들고 주의 온유함이
나를 크게 하셨나이다 36 내 걸음을 넓게 하셨고 나를 실족하지 않게 하셨나이다 37 내가 내 원수를 뒤쫓아 가리니 그들이 망하기 전에는 돌아서지 아니하리이다
38 내가 그들을 쳐서 능히 일어나지 못하게 하리니 그들이 내 발 아래에
엎드러지리이다 39 주께서 나를 전쟁하게 하려고 능력으로 내게 띠 띠우사 일어나 나를 치는
자들이 내게 굴복하게 하셨나이다 40 또 주께서 내 원수들에게 등을 내게로 향하게 하시고 나를 미워하는 자들을
내가 끊어 버리게 하셨나이다 41 그들이 부르짖으나 구원할 자가 없었고 여호와께 부르짖어도 그들에게 대답하지
아니하셨나이다 42 내가 그들을 바람 앞에 티끌 같이 부서뜨리고 거리의 진흙 같이 쏟아
버렸나이다
하나님의 길은 완전하며 그분의 말씀은 진실임이 입증된 것처럼 여호와는 자기에게 피하는 자의 방패이십니다. 따라서 오직 여호와만이 우리 하나님이십니다. 바로 이 하나님이 우리로 하여금 그분의
길을 따라 살아가도록 띠 띠우시고 높은 곳에 세우시고 손을 가르쳐 싸우게 하시며 구원하는 방패를 주셨고 실족하지 않게 하십니다. 이러한 하나님을 오늘 나의 하나님으로
모시며 그 길을 믿음으로 살아가도록 기도합시다.
어제 우리는
시편 18편 16-29절에서 여호와의 도를 지키고 주님을 떠나지 않으며 죄악에서 스스로 지킨 자신에게 주님께서 상주시고 갚아 주신 것을 찬양한 다윗의
모습을 살펴보았습니다.
계속해서 이어지는
오늘 본문인 시편 18편 30-42절에서 다윗은 자신이 따르며 지켰던 하나님의 도에 대한 이야기로부터 시작합니다: “하나님의 도는 완전하고 여호와의 말씀은
순수하니 그는 자기에게 피하는 모든 자의 방패시로다”(30). 즉 하나님이 보여주신 믿음의 길은 완전하며, 그 길을 알려주시는 주님의 말씀은 진실임이 입증된 진실한
것입니다.
그렇기에 주님께서는
하나님의 길을 따르며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고자 주님에게 피하는 모든 자의 방패, 즉 반석, 요새, 바위, 구원의 뿔, 산성이십니다(30. 2). 앞서 살펴본 것처럼, 다윗은 이러한 하나님을 자신의 삶을 통해
경험하고 확인하고 신뢰하게 되었기에, “여호와 외에 누가 하나님이며 누가 반석이냐”(31)라고 당당히 반문합니다. 세상에서 하나님 없이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이
승승장구하며 오히려 하나님의 길을 따르며 말씀에 순종하는 성도들을 비웃고 괴롭히지만, 그런 불신앙적인 사람들을 향해 다윗은 당당히 반문합니다. 당신들은 하나님의 길을 걸어보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 그 길이 완전하며 그 말씀이 진실된 것임을 경험적으로 확인해 보았는가? 라고 반문합니다. 왜냐하면 다윗 자신은 몸소 경험하여 알았기에
그의 믿음과 신뢰는 너무나도 확실하기 때문입니다.
32-42절에서 다윗은 그러한 자신의 경험들을 열거합니다. 그분은 힘으로 다윗에게 띠를 띄우시고 다윗의 믿음의
여정을 완전하게 하시며(32) 그 길을 걷는 다윗의 발을 암사슴발 같게 하셔서 사람으로는 결코 오를 수 없는 믿음의 그 높은 곳에 서게 하신
분이십니다(33). 또한 그분은 다윗의 손을 가르치시고 힘과 능력을 주셔서 이 믿음의 길을 방해하는 것들과 싸우게 하시며(34) 공격하는 것들을 방어하도록 주의 오른손으로
다윗을 붙들고 나아가 주님의 온유함(겸손함)으로 다윗을 채우셔서 가득하게 하십니다(35). 뿐만 아니라, 주님꼐서는 믿음의 길을 걷는 다윗의 걸음을
넓게 하셔서(힘있게
하셔서)
넘어지지 않게
하셨습니다(36). 또한 믿음의 길을 걸어가는 다윗을 공격하며 넘어뜨리려는 하나님없는 자들이 오히려 다윗으로 인해 넘어지게 하시며 일어나지도 못하게 하시며
굴복하게 하셨고 도망하게 하셨습니다(37-40). 그들이 부르짖으나 구원할 자가 없고 여호와께서도 그들에게 답하지 않으셔서 믿음의 길을 걷는 다윗 앞에서 하나님없는
자들은 티끌같이 부서뜨리고 진흙같이 쏟어버리도록 하셨습니다(41,42).
이렇게 다윗은
믿음의 길을 걸어가는 삶에서의 경험들을 통해 하나님의 도는 완전하고 여호와의 말씀은 순수하여 여호와께서는 자기에게 피하는 모든 자의 방패이시다는
겻을 확인합니다. 이러한 다윗처럼, 오늘 우리들도 이 믿음의 길을 걸어가는 삶에서의 경험들을 통하여 이러한 믿음의 확신을 얻으며 오직 여호와만이 우리 하나님이시며 반석이시며
방패되심을 경험하고, 주께서 보이신 하나님의 길, 믿음의 길을 살아가도록 기도합시다.
#시편_18편30-42절, #큐티, #독일, #프랑크푸르트, #마인츠, #비스바덴, #한인교회, #만나교회, #Psalm_18:30-42, QT, #Frankfurt,
#Korean_Church, #koreanische_kirchengemeinde, #MannaChurc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