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주의
영광이 하늘을 덮었나이다 2 주의 대적으로 말미암아 어린 아이들과 젖먹이들의 입으로 권능을 세우심이여
이는 원수들과 보복자들을 잠잠하게 하려 하심이니이다 3 주의 손가락으로 만드신 주의
하늘과 주께서 베풀어 두신 달과 별들을 내가 보오니 4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생각하시며 인자가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돌보시나이까 5 그를 하나님보다 조금 못하게
하시고 영화와 존귀로 관을 씌우셨나이다 6
주의 손으로 만드신 것을 다스리게 하시고 만물을
그의 발 아래 두셨으니 7 곧 모든 소와 양과 들짐승이며 8 공중의 새와 바다의 물고기와 바닷길에 다니는 것이니이다 9 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시편 7편의 마지막 절의 선언처럼 다윗은 어려움
중에도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이러한 다윗의 찬양은 하나님께서 권력자나 능력많은 자나 스스로 지혜있다 하는 자가 아닌 어린 아이들과 젖먹이들의
입을 통해 찬양받으신다는 것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이를 위해 하나님께서는 하늘과 별과 달이 아니라, 어린아이들과 젖먹이들조차도 하나님의 영광과 존귀를 덧입게
하셨습니다. 이처럼
우리의 능력이나 재주가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에게 덧입게 하신 하나님의 영광과 존귀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하루의 삶이 되도록 기도합시다.
어제 살펴본
시편 7편에서 다윗은 의로우신 재판장이신 하나님을 의지하며 여호와께서 그의
의를 재판에서 드러내실 것을 믿으며 그의 의를 따라 찬양하며 그 이름을 찬양하고자 합니다. 왜냐하면 억울한 고발을 당하고 원수들이 사자같이 자신을 찢으려고
쫓아오는 중에도 다윗은 자신의 방패를 마음이 정직한 자를 구원하시는 하나님께 두기 때문입니다.
오늘 시편
8편은 그러한 다윗의 찬양입니다. 다윗은 먼저 온 땅에 아름답게 울려퍼지는 주의 이름과 하늘을 덮은 주의 영광이 아름답다고
찬양합니다. 왜냐하면 주께서는 대적들, 즉 권력자나 능력많은 자나 스스로 지혜있다 하는 자들이 아니라, 오히려 능력이나 지혜가 없는 어린아이들과 젖먹이들의 입에서 주님의 권능을 세우셨음을 다윗이 믿었기 때문입니다. 즉 주께서는 이렇게 하심으로 스스로의 권력과 능력과 지혜를 자랑하며 의로우신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고 반문하면서 다윗을 거짓으로 음모로 고발하는 그러한 원수들과 보복자들을 잠잠하게 하시고자 하신다는 것을 다윗은 믿고 있습니다(2).
그렇기에 다윗은
주님께서 손가락으로 만드신 하늘과 별과 달을 보면서, 주님께서 사람인 어린아이들과
젖먹이들을 생각하시며 돌보시며 영화와 존귀로 관을 씌우셔서 주의 손으로 만드신 것인 하늘과 별과 달을 다스리게 하시고 만물, 곧 소와 양과 들짐승과 공중의 새, 바다의 물고기와 바닷길에 다니는 것들을 사람의 발 아래 두셨음을 발견합니다. 그러므로 대적들과 원수들과 보복자들은 잠잠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들은 스스로의 능력이나 지혜와 권력을 자랑할 수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이 생각하시며 돌보시며 영화와 존귀로 관을 씌우셔서 그들의 입으로 하나님의 권능을 드러나게 한 어린 아이들과 젖먹이들이
하나님의 이름을 찬양하며 높이며 선포합니다.
그리하여 마침내 주의 이름이 온 땅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름임이 드러났다고 다윗은 찬양합니다.
이처럼 우리의 능력이나 재주가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에게 덧입게 하신 하나님의 영광과 존귀로 하나님을 찬양하며 하나님의
이름을 온 땅에 드러나게 하는 하루의 삶이 되도록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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