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너희는 시온에 계신 여호와를 찬송하며 그의 행사를 백성 중에 선포할지어다
12 피 흘림을 심문하시는 이가 그들을 기억하심이여 가난한 자의 부르짖음을
잊지 아니하시도다 13 여호와여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나를 사망의 문에서 일으키시는 주여 나를
미워하는 자에게서 받는 나의 고통을 보소서 14
그리하시면 내가 주의 찬송을 다 전할 것이요
딸 시온의 문에서 주의 구원을 기뻐하리이다 15
이방 나라들은 자기가 판 웅덩이에 빠짐이여 자기가
숨긴 그물에 자기 발이 걸렸도다 16 여호와께서 자기를 알게 하사 심판을 행하셨음이여 악인은 자기가 손으로
행한 일에 스스로 얽혔도다 (힉가욘, 셀라) 17 악인들이 스올로 돌아감이여 하나님을 잊어버린 모든 이방 나라들이 그리하리로다
18 궁핍한 자가 항상 잊어버림을 당하지 아니함이여 가난한 자들이 영원히
실망하지 아니하리로다 19 여호와여 일어나사 인생으로 승리를 얻지 못하게 하시며 이방 나라들이
주 앞에서 심판을 받게 하소서 20 여호와여 그들을 두렵게 하시며 이방 나라들이 자기는 인생일 뿐인 줄
알게 하소서 (셀라)
다윗은 여호와의
행사를 찬양하며 선포합니다. 왜냐하면 그분은 가난한 자의 부르짖음을 잊지 않으며 스스로의 능력과 지혜와 방법을 자랑하며 의지하며 악을 행하는
자들을 심판하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결국 하나님께서는 그러한 자들이 단지 인생일 뿐인 줄 알게 하시지만, 하나님은 의지하는 궁핍하고 가난한 자들을 주꼐서는 결코
잊지 않으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를 결코 잊지 않으시는 하나님을 믿음으로 의지하며 바라보며 찬양하는 하루의 삶이 되도록 기도합시다.
어제 살펴본 시편 9편 1-10절에서 다윗은 자신의 마음을 헤아리시고 자신이 소망한 의로운 재판을 행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경배하며 주님은 주를
찾는 자들을 결코 버리지 않으시며 따라서 주의 이름을 아는 자는 주를 의지할 것이라고 고백하였습니다.
오늘은 계속해서 시편 9편 11-20절의 말씀입니다. 앞서 자신의 개인적인 경험과 찬양과 고백을 하였던 다윗은 이제 하나님의 백성에게로 그러한 경험과 찬양과 고백을
확대합니다. 즉
다윗 자신이 선포하는 것처럼, 하나님의 백성들도 여호와를 찬양하며 그가 행하신 놀라운 일들은 선포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백성들을
기억하시며 가난한 자의 부르짖음을 아니하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다윗의 고백을 본받아 하나님의 백성들도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푸시기를 간구해야 하며 미워하는 자에게서 받는 고통을
보아주시기를 간청해야 합니다. 그분만이 스스로의 능력과 지혜와 방법을 자랑하며 의지하며 악을 행하며 하나님의 백성들을 고발하며 고통스럽게 하는
자들을 심판하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이 땅에서 궁핍한 자들로써, 가난한 자들로써 살아가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이러한 찬양과 기도와 고백하며 주의 찬송을 전하며 주의 구원을 기뻐할
수 있는 이유는 하나님의 백성들 자신들에게 있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 이유는 오직 여호와 하나님께서 궁핍한 자를 잊지 않으시며 가난한 자를 실망시키지 않으시며, 인생으로 승리를 얻지 못하게 하시며 이방나라들을
두렵게 하며 심판하시어 그들이 단지 인생일 뿐임을 알게 하시기 때문입니다. 역으로 바로 이것을 알고 경험한 하나님의 백성들을 기뻐하며
주님이 행하신 일들을 선포하게 됩니다.
비록 이 땅에서 믿음의 백성으로 살아가는 것이 어렵고 우리를 궁핍하고 가난하게 만들고 고통중에 있게 하지만, 그럼에도 우리를 결코 잊지 않으시는 하나님을
믿음으로 의지하며 바라보며 찬양하는 하루의 삶이 되도록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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