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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21년 11월 26일 목요일 큐티본문설명(마 9:35-38)2021-11-25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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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예수께서 모든 도시와 마을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라 36 무리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시니 이는 그들이 목자 없는 양과 같이 고생하며 기진함이라 37 이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추수할 것은 많되 일꾼이 적으니 38 그러므로 추수하는 주인에게 청하여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어 주소서 하라 하시니라

 

주님께서는 가르치시고 전국복음을 전파하시고 병과 약한 것을 고치시며 무리를 불쌍히 여기십니다. 주님이 행하신 이 사역의 내용들이 오늘날 교회가 감당해야 할 일들입니다. 우리 주님께서는 지금도 이러한 일들을 행할 일꾼과 교회를 원하십니다. 우리 만나교회와 성도들이 바로 이러한 일들을 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지난 본문들에서 우리 주님께서는 새포도주를 담는 새부대인 참된 믿음의 사람들과 함께 하셨습니다. 그들은 세리였고 죄인이었고 중풍병자, 나병환자였고 열병걸려 죽어가던 자였고, 죽어가는 딸을 가진 자였고, 이방인 백부장이었고 혈루병으로 고통받던 자, 눈먼 자들, 말못하는 자들, 귀신들린 자들이었습니다. 우리 주님께서는 그들이 어떤 어려움이 있든지, 어떤 신분, 어떤 직위 어떤 민족, 어떤 사람이든지 한가지를 확인하셨습니다. 바로 믿음입니다. 달리 말하면, 우리 주님께서는 새 포도주를 담는 새 부대의 요건은 다른 어떤 것이 아니라 오직 참된 믿음이라고 보여주십니다. 새부대의 외형이 어떠한지, 새부대가 얼마나 큰지는 관심이 아니며 조건이 아닙니다. 오직 믿음을 가진 이들만 새 부대가 됩니다.

 

이렇게 주님께서는 계속해서 도시와 마을을 두루 다니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병과 약한 것을 고치시면서 새 포도주를 담는 새 부대의 참된 믿음의 사람들을 찾으시고 부르십니다. 나아가 주님께서는 그들을 불쌍히 여기십니다. 왜냐하면 그들이 목자없는 양과 같이 고생하며 기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즉 주님께서는 많은 사람들이 목자없는 양같음을 불쌍히 여기셨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이 고생하며 기진한 이유가 목자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우리 주님께서는 목자없는 양같이 고생하며 기진한 이들에게 하나님의 참된 복음과 말씀, 그리고 참된 구원자이며 메시야이시며 참된 목자이신 주님께서 인도할 일꾼이 필요함을 아시고 제자들에게 이렇게 참된 목자에게로 인도할 일꾼을 보내어 주소서 라고 기도하라고 명하십니다.

 

그러나 생각해 보면, 예수님 당시에도 많은 사람들은 일꾼으로 자처하며 사람들을 인도하고자 하였고 소위 말씀을 전하며” “말씀대로 살 것을 가르치고 요구하였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보았듯이, 그러한 사람들은 산상수훈으로 대표되는 주님이 가르치신 참된 천국복음과 그 가치관과 방법을 거부하며 참된 목자이신 예수님을 오히려 귀신의 왕을 힘입은 자라고 비난하였습니다.

 

이와 같이 오늘날에도 어떤 사람들은 그러한 목자없는 양 같은 이들을 참된 목자이신 주님께로 인도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들의 생각과 가치관과 방법을 따르기를 요구하는 거짓된 일꾼으로 활동합니다. 그들은 외적인 행함이나 놀라운 어떤 일들, 그럴 듯한 모습들과 설득력있는 말솜씨, 그럴듯한 행사나 외양으로 사람들을 인도하고자 합니다. 그러나 분명 우리 주님께서 말씀하시고 보여주신 것처럼, 새포도주를 담는 새부대가 되는 것은 그러한 것들이 아니라, 오직 참된 목사이며 구원자이신 예수님을 믿음으로만 됩니다. 우리는 오직 믿음으로만 성령에 의해 다시 태어나며 하나님의 자녀가 되며 죽음에서 생명으로 옮겨집니다. 오직 믿음으로만 우리는 그리스도의 새언약에 참여합니다.

 

오늘날도 믾은 사람들은 목자없는 양같이 고생하며 기진합니다. 왜냐하면 참된 목자이신 주님을 알지 못하고 그분께로 나아갈 방법을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우리 주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목자없는 양같이 고생하며 기진한 이들을 불쌍히 여기며 그들을 참된 목자에게로 인도하는 역할과 사명은 그리스도의 참된 제자들이며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공동체에게 맡겨졌습니다. 그리스도의 제자들과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공동체는 주님께서 이 땅에 보내시고 세우신 추수할 일꾼으로 목자없는 양 같은 이들을 참 목자이신 우리 주님께로 인도해야 합니다. 외적인 어떤 것이나 그럴듯한 모습이나 경험, 설득력있는 말들이 아니라, 우리 주님께서 가르치시고 몸소 행하시고 보여주신 바로 그 산상수훈의 말씀들, 하나님 나라의 참된 가치관과 삶의 방식과 모습들을 보여주며, 이것은 다른 어떤 것이 아니라 오직 참 목자이시며 구원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이루어짐을 드러내는 것을 통해 우리는 사람들을 우리 주님께로 인도하며 함께 나아갑니다.

 

우리 주님께서는 지금도 이러한 일들을 행할 일꾼과 교회를 원하십니다. 우리 만나교회와 성도들이 바로 이러한 일들을 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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