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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21년 11월 30일 화요일 큐티본문설명(마 1:7-11)2021-11-30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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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솔로몬은 르호보암을 낳고 르호보암은 아비야를 낳고 아비야는 아사를 낳고 8 아사는 여호사밧을 낳고 여호사밧은 요람을 낳고 요람은 웃시야를 낳고 9 웃시야는 요담을 낳고 요담은 아하스를 낳고 아하스는 히스기야를 낳고 10 히스기야는 므낫세를 낳고 므낫세는 아몬을 낳고 아몬은 요시야를 낳고 11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갈 때에 요시야는 여고냐와 그의 형제들을 낳으니라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을 다윗의 자손으로 보내겠다고 하나님께서는 약속하셨습니다. 그러나 다윗의 집안은 그러한 하나님의 약속에 신실하기보다는 오히려 하나님을 멀리하고 우상을 섬길 때가 많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말씀하신대로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다윗의 자손으로 보내셨습니다. 인간의 불신앙을 뚫고 자신의 약속을 반드시 이루시는 하나님을 찬양합시다.

 

어제 본문에 이어 오늘 본문에서도 마태는 계속하여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를 알려줍니다. 오늘 본문은 솔로몬 왕부터 바벨론 포로로 잡혀간 요시야 왕까지 흔히 분열왕국시대로 알려진 기간을 언급합니다. 이 기간은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내가 네 몸에서 날 네 씨를 네 뒤에 세워 그의 나라를 견고하게 하리라”(삼하7:12)고 하신 약속이 아직까지 생생하게 살아있던 솔로몬 왕에서부터 출발하지만, 다윗의 아들 솔로몬은 하나님이 주신 약속을 신뢰하며 온전한 믿음의 삶을 살지 못합니다. 비록 초기에는 솔로몬이 성전을 건축하며 하나님을 섬기지만, 얼마가지 않아서 솔로몬은 당시의 주변 나라들과 같이 세상적인 가치관과 방법을 따라 이스라엘을 통치하며 특히 주변 민족들과 나라들과의 정략결혼을 통해 나라를 강력하게 만들지만 결국 그러한 정략결혼을 통해 이스라엘과 예루살렘에 많은 이방신들의 신전이 세워지는 어리석은 결과를 가져옵니다. 이러한 결과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이스라엘을 통치하여 백성들을 하나님께로 인도하기보다는 다른 민족들과 나라들의 왕들의 통치방법을 도입하여 하나님의 말씀이 아닌 왕자신의 뜻과 욕심에 따라 하나님의 백성을 통치하고자 하였습니다. 그 결과 이스라엘은 남유다와 북이스라엘로 나뉘었습니다. 비록 오늘 본문이 다윗의 가계를 따라 남유다의 왕들의 이름만 제공하지만, 남유다의 왕들 또한 북이스라엘 왕들과 마찬가지로 세월이 지나면 지날수록 점점 더 하나님의 말씀을 떠나 당시 주변의 강대국들의 통치방식을 받아들였고 결국 하나님을 떠나게 되어 바벨론에 의해 멸망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말씀하신 대로, 이 어두운 시대를 뚫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다윗의 자손으로 보내셨습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인간의 불신앙을 뚫고 자신의 약속을 반드시 이루시는 하나님의 모습을 발견합니다. 비록 하나님의 약속이 이루어지지 않고 실패한 듯 하고, 하나님 나라의 가치관과 삶의 방법이 아무런 의미가 없어 보이는 그런 시대 속에서도, 하나님은 자신의 약속을 잊지 않으시고 적은 숫자이지만 참되고 진실된 하나님의 백성들을 통해 계속하여 그 약속의 성취를 소망하며 기다리도록 인도하셨습니다. 이러한 주님의 인도하심과 보존하심을 통해 마침내 이 땅에 오신 우리 주님께서는 이 시대의 왕들이 보여주는 그런 어리석은 모습이 아니라, 참되고 진실된 왕으로써 자기 백성들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하신 분입니다. 약속하신대로 우리를 위해 이 땅에 자기 아들을 보내신 아버지 하나님과, 이 땅에 사람으로 오셔서 자기 생명을 내어줌으로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신 주님의 사랑과 은혜를 기억하며, 약속을 반드시 이루시는 신실하신 하나님을 찬양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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