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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21년 12월 6일 월요일 큐티본문설명(마 2:7-11)2021-12-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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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이에 헤롯이 가만히 박사들을 불러 별이 나타난 때를 자세히 묻고 8 베들레헴으로 보내며 이르되 가서 아기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고 찾거든 내게 고하여 나도 가서 그에게 경배하게 하라 9 박사들이 왕의 말을 듣고 갈새 동방에서 보던 그 별이 문득 앞서 인도하여 가다가 아기 있는 곳 위에 머물러 서 있는지라 10 그들이 별을 보고 매우 크게 기뻐하고 기뻐하더라 11 집에 들어가 아기와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엎드려 아기께 경배하고 보배합을 열어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드리니라

 

예루살렘의 사람들은 이스라엘의 목자가 베들레헴에서 태어날 것이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알지만 베들레헴으로 찾아가지 않습니다. 그러나 멀고먼 곳에서부터 찾아온 박사들은 그것을 알자마자 밤에 곧장 베들레헴으로 내려가 주님을 찾아 경배합니다.  오늘 우리들도 참된 우리의 목자이신 예수님께 경배하는 하루의 삶을 살도록 기도합시다.

 

어제 본문에서 우리는 멀고 먼 곳에서부터 유대인의 왕으로 태어난 분에게 경배하기 위하여 예루살렘으로 동방박사들이 찾아왔을 때, 온 예루살렘이 듣고 소동하였다는 것을 보았습니다. 비록 유대인들은 그리스도가 유대 베들레헴에서 태어날 것을 알고 있었으나, 그들은 그리스도를 기다리거나 소망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제 오늘 본문에서 헤롯을 비롯한 예루살렘의 사람들은 10Km 정도 떨어진 베들레헴으로 찾아가지 않습니다. 오히려 헤롯을 비롯한 예루살렘의 사람들은 멀고 먼 곳에서부터 찾아온 동방박사들을 베들레헴으로 보냅니다. 스스로를 하나님의 백성으로 주장하고 메시야를 기다린다고 말하던 사람들이 정작 가까이 10Km 거리의 베들레헴으로 가지 않고 멀리서 온 이방인인 동방박사들을 메시야를 찾으러 보내는 것은 참으로 역설적입니다. 또한 가까운 곳에서 평안히 거주하던 예루살렘 사람들은 10Kml 거리를 거지 않는 반면, 멀고 먼 곳에서 긴 시간 동안 여행해왔던 동방박사들은 10Km의 거리를 마다하지 않고 곧장 베들레헴으로 그리스도를 찾아 다시금 길을 나섭니다. 비록 헤롯이 별이 나타난 때를 자세히 묻고 아기를 찾거든 내게 고하여 나도 가서 그에게 경배하라(8)고 말하지만, 그의 말은 헛된 말일 뿐입니다. 생각해 보면, 낯선 이방인들인 동방박사들이 아니라, 헤롯왕과 그 신하들, 그리고 예루살렘 사람이 베들레헴에 가서 그리스도를 찾는 것이 당연하면서도 훨씬 빠르고 정확하게 찾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의 오심을 믿지 않고 소망하거나 기다리지도 않았기 때문입니다.

 

힘들고 피곤한 중에도 그 밤에 10Km의 거리를 더 가서 베들레헴으로 나아가는 동방박사들의 그 걸음을 하나님께서는 별을 통하여 인도하십니다. 그들은 베들레헴으로 인도하는 그 별을 보고 크게 기뻐하며 그 별이 머물러 있는 곳에서 아기를 만나 엎드려 경배하며 예물을 드립니다.  오늘 우리들도 참된 우리의 목자이신 예수님께 경배하기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기를 소망하며, 이러한 우리들을 하나님께서는 인도하셔서, 우리의 참된 구원자이며 목자이신 예수님께 경배하게 하실 것을 기대하며 오늘 하루 주님을 예배하는 삶을 살도록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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