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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21년 12월 15일 수요일 큐티본문설명(눅 1:46-56)2021-12-14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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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5일 수일 큐티본문설명(1:46-56)

 

46 마리아가 이르되 내 영혼이 주를 찬양하며 47 내 마음이 하나님 내 구주를 기뻐하였음은 48 그의 여종의 비천함을 돌보셨음이라 보라 이제 후로는 만세에 나를 복이 있다 일컬으리로다 49 능하신 이가 큰 일을 내게 행하셨으니 그 이름이 거룩하시며 50 긍휼하심이 두려워하는 자에게 대대로 이르는도다 51 그의 팔로 힘을 보이사 마음의 생각이 교만한 자들을 흩으셨고 52 권세있는 자를 그 위에서 내리치셨으며 비천한 자를 높이셨고 53 주리는 자를 좋은 것으로 배불리셨으며 부자는 빈 손으로 보내셨도다 54 그 종 이스라엘을 도우사 긍휼히 여기시고 기억하시되 55 우리 조상에게 말씀하신 것과 같이 아브라함과 및 그 자손에게 영원히 하시리로다 하니라 56 마리아가 석 달쯤 함께 있다가 집으로 돌아가니라

 

주의 사자의 말을 엘리사벳을 통해 확인한 마리아는 찬양합니다. 주께서는 비천한 자를 돌보시며 높이시며 주리는 자를 배불리시며 도움이 필요한 그의 백성을 긍휼히 여기시고 기억하셔서 말씀하신 것을 영원히 행하시는 분이십니다. 마리아처럼 우리들도 이러한 하나님을 믿고 신뢰하며 찬양합시다.

 

어제 본문에서 마리아는 가브리엘이 전한 말을 확인하기 위하여 유대 산골로 급히 가서 엘리사벳을 만납니다. 엘리사벳은 마리아가 방문하여 인사를 건네자 성령의 감동으로 마리아를 통해 이루어질 놀라운 일을 찬양합니다. 오늘 본문은 이러한 엘리사벳의 노래에 대한 마리아의 답가입니다. 마리아는 가브리엘이 전한 소식을 믿음으로 받으며, 주님을 찬양하며 구주를 기뻐합니다. 특히 마리아는 자신과 같은 비천한 사람을 통해 하나님께서 행하신 놀라운 일을 찬양합니다. 즉 마리아는 스스로를 여종, 비천한 자, 두려워하는 자, 주리는 자, 도움이 필요한 자 등으로 이해하며 바로 이러한 자신을 주님께서 돌보셨고 높이셨고 배불리셨고 도우셨고 긍휼히 여기셨다고 고백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하나님의 행하심은 무엇보다, 조상들에게 말씀하시고 약속하신 것을 기억하셨기 때문임을 마리아는 분명히 알고 있습니다. 즉 마리아 자신에게 어떤 자격이나 능력이나 조건이 있기 때문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께서 아득한 옛날부터 말씀하시고 약속하신 것을 결코 잊지 않으시며 기억하시며 마침내 영원히 행하셨습니다.

 

대강절 셋째주를 지내면서, 우리 하나님께서는 마리아에게 베푸신 것과 마찬가지로 우리들에게도 동일한 은혜를 행하셨음을 기억합시다. 우리에게 어떤 자격이 나 능력이 있기 때문이 아니라, 오직 우리들을 불쌍히 여기며 긍휼히 여기셔서,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시고 그를 믿는 자들인 우리들에게 용서와 긍휼의 놀라운 은혜를 베풀어 주셨음을 감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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