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14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이가 적음이라 15 거짓 선지자들을 삼가라 양의 옷을 입고 너희에게 나아오나 속에는 노략질하는 이리라
16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찌니 가시나무에서 포도를, 또는 엉겅퀴에서 무화과를 따겠느냐 17 이와 같이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나니 18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못된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느니라 19 아름다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져지느니라 20 이러므로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
하나님의 백성들은 생명으로 인도하는 좁은 문과 길을 걸어가는 이들입니다. 이러한 생명으로 인도하는 좁은 문과 길을 확인하는 방법은 삶에서 어떤 삶의 멸매를
맺고 있는가를 살펴보는 것입니다. 우리 주님께서 말씀하시는 천국백성의 삶을 살아 하나님 나라의 아름다운
열매를 맺는 하루의 삶이 되도록 기도합시다.
어제 본문에서 우리 주님께서는 믿음으로 복음을 받아 주님께서 완전하게 하시고 이루신
그 의를 받아 누리며 살아갈 사람들을 “구하고 찾고 두드리라”고 하나님의 참된 백성들에게 명령하신 것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이제 오늘 본문에서 우리 주님께서는 지금까지 말씀하신 하나님 나라의 핵심가치와 우리
주님께서 완전하게 하시고 이루신 그 의를 믿음으로 받아 누리고 드러내며 이 땅을 살아가면서, 나아가 그러한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진실된 믿음으로 받아들일 이들을 구하고 찾고 두드려야 하는 그러한 하나님 백성의 삶을 한마디로
“좁은 문” “좁은 길”이라고 규정하십니다. 나아가 그 길이 생명으로 인도하는 길이지만, 좁고 협착하기 때문에 찾는
이가 적다고 말씀하십니다. 반면 멸망으로 인도하는 길은 그 문이 크고 넓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들어갑니다. 즉 이 땅의 많은 사람들은 자신들이 따라가는 그 길, 즉 세상의 가치관과 방법이 생명으로 인도하는가 혹은 멸망으로 인도하는가에 관심이 없습니다. 그들의 관심은 자신이 지금 현재 가는 그 길이 “크고 넓은지” “쉽고 그럴 듯 해보이고,
이 땅에서의 안전과 평안과 물질과 명예” 등 자신이 현재 원하는 것을 제공하는가에만 관심을 기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참된 백성들은 결코 그럴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자신이 걸어가는 그 삶의 끝에 있는 것이 무엇인지에 관심을 기울이며
그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백성들은 지금 현재적 삶에서 하나님 나라의 가치를
따르며 주님께서 완전하게 하시고 이루신 그 의를 누리며 드러내며 살아갈 때에 어려움이나 비판이나 모욕을 당하여 힘들고 어렵고 또한 두려울 때도
있지만, 하나님 나라의 삶을 계속해서 이 땅에서도 살아가며 이 삶의 마지막에
우리 아버지 하나님께서 허락하실 참된 생명과 칭찬을 소망하며 나아갑니다.
그러나 때때로 거짓선지자들은 그러한 하나님의 참된 백성들의 삶의 모습과 방법을 비판하고
모욕하고 오히려 크고 넓은 길로 나아가야 한다고 선동합니다(15). 정직하게 우리 마음을
살펴보면, 비록 하나님의 참된 백성으로 살아가지만, 현실적인 이런저런 상황에서 가끔이지만 그러한 거짓선지자들의 말과 선동이 솔깃할 때도
있습니다. 그러한 우리들을 주님께서는 아시고 “삼가라”(조심하라)고 말씀하시며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주십니다: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16, 20). 우리 주님께서 말씀하시듯, 가시나무에서 포도를 엉겅퀴에서 무화과를 따지 못합니다. 좋은 나무에서는 아름다운 열매가
맺히고 못된 나무에서는 나쁜 열매를 맺습니다(16,17).
따라서 지금 현재적 삶에서의 이런 저런 모습으로는
알 수 없습니다. 즉 그럴 듯 해 보이고, 풍요롭고 안전하고 좋아 보이는 그러한 현재의 삶의 모습이나, 혹은 불쌍해 보이고, 모욕을 받고 비난을 받고 조롱당하는 그러한 현재적 삶의 모습으로는 판단할
수 없습니다. 결국 현재적 삶의 모습만을 확인하고 볼 수 있는 우리 자신들이 판단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오직 아버지 하나님만이 좋은 나무와 아름다운 열매, 나쁜 나무와 나쁜 열매를 확인하고 판단하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참된 백성들은 지금 자신의 삶의 걸음걸음이 우리 주님께서 가르치신
하나님 나라의 핵심가치와 우리 주님께서 완전하게 하시고 이루신 그 의를 믿음으로 받아 이 땅의 구체적인 삶에서 누리며 드러내며 전하고 있는지를
항상 확인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이것이 바로 우리 아버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좋은 나무와 아름다운
열매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우리 만나교회 성도들이 우리 주님께서 말씀하시는 그러한 천국백성의
삶을 살아 하나님 나라의 아름다운 열매를 맺는 하루의 삶이 되도록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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