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간 후에 여고냐는 스알디엘을 낳고 스알디엘은 스룹바벨을 낳고 13 스룹바벨은 아비훗을 낳고 아비훗은 엘리아김을 낳고 엘리아김은 아소르를 낳고 14 아소르는 사독을 낳고 사독은 아킴를 낳고 아킴은 엘리웃을 낳고 15 엘리웃은 엘르아살을 낳고 엘르아살은 맛단을 낳고 맛단은 야곱을 낳고 16 야곱은 마리아의 남편 요셉을 낳았으니 마리아에게서 그리스도라 칭하는 예수가 나시니라
17 그런즉 모든 대 수가 아브라함부터 다윗까지 열네 대요 다윗부터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갈 때까지 열네 대요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간 후부터 그리스도까지 열네 대러라
오랜 세월동안 하나님의 약속은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이제 드디어 42세대라는 기나긴 세월 끝에 하나님은 자신의 약속을 이루셨습니다. 이처럼 예수님의 탄생은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약속을 반드시 이루시는 전능하신 분이심을 확증하는 것입니다. 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리를 주신다는 하나님의
약속이 오늘 우리에게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것을 믿고 감사합시다.
어제 본문에 이어 오늘 본문에서 마태는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의
마지막 부분인 바벨론 포로시대부터 그리스도께서 출생하기까지의 기간을 알려줍니다. 우리가 알 듯 이 바벨론 포로기 이후의 기간은 이스라엘에서 가장 비참한 시대입니다. 에스라, 느헤미야 등에 의해 예루살렘 성전과 성벽이 어느 정도 복구되었지만, 결국 이러지는 여러 강대국들 사이에서 더 이상 나라를 유지하지 못하고 때로는 성전조차
유지하지 못하는 비참한 시대가 이어졌습니다.
그러나 이 불행하고 어두운 시대 끝에 마침내 하나님의 약속이 이루어졌다고 마태는 선언합니다. 한편으로 예수님은 하나님의 약속대로 아브라함과 다윗의 가계에서 출생하였지만, 그러나 또한 다른 한편으로는 “마리아에게서 출생합니다”(16).
마태는 16절에서 앞서 언급된 이들의 출생과는 다른 형식으로 예수님의 출생을 나타냅니다. 앞서 언급된 이들은 “A(남자)는 B(남자)를 낳았다” 혹은 “A(남자)는 C(여자)에게서 B(남자)를 낳았다”(3, 5,
6)으로 표현된다면, 예수님은 “마리아에게서 그리스도라 칭하는 예수가 나시니라”고 언급됩니다. 즉 비록 예수님은 하나님의 약속대로 아브라함과 다윗의 가계에서 태어나시지만, 예수님은 하늘로부터 오신 그리스도, 즉 메시야이시며 구원자이시며 참된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이처럼 예수님의 탄생은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약속을 반드시 이루시는 전능하신 분이심을
확증하는 것이며 바로 이 예수 그리스도는 어둡고 불행한 그 시대를 끝맺으며 참된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짐을 드러냅니다. 이처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며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된다는 하나님의 약속이 오늘 우리에게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것을 믿고 감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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