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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22년 2월 5일 토요일 큐티본문설명(마 16:1-4)2022-02-04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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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이 와서 예수를 시험하여 하늘로부터 오는 표적 보이기를 청하니 2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저녁에 하늘이 붉으면 날이 좋겠다 하고 3 아침에 하늘이 붉고 흐리면 오늘은 날이 궂겠다 하나니 너희가 날씨는 분별할 줄 알면서 시대의 표적은 분별할 수 없느냐 4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표적을 구하나 요나의 표적 밖에는 보여 줄 표적이 없느니라 하시고 그들을 떠나 가시니라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이 예수님께 하늘로부터 오는 표적을 구하지만, 그것은 예수님을 시험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왜냐하면 이미 주님께서 보여주신 천국복음의 가르침과 많은 표적들을 믿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믿지 않는 자들을 우리 주님께서는떠나가십니다.” 오늘 우리들의 모습을 돌아보며, 우리 주님이 가르치시는 천국복음의 말씀과 삶을 믿으며 주님과 동행하는 천국백성의 삶을 계속해서 살아가도록 기도합시다

 

어제 본문에서 주님께서는 주님을 찾아와 삼일이나 주님과 함께 거하며 가르침을 받았으나 먹을 것이 없어 굶주리는 이들을 불쌍히 여기며 그들이 기진하지 않도록 떡 일곱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그들 모두가 먹고도 남을 정도로 먹을 것을 주십니다. 그리고 곧장 무리를 흩어 보내시고 마가단 지경으로 가셨습니다.

 

오늘 본문은 이 마가단 지경에서 있었던 일을 알려주는데, 1238절과 마찬가지로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이 와서 예수님을 시험하여 표적을 보이라고 요청합니다(1). 12장에서는 분명히 드러나지 않지만, 여기에서는 그들이 요구하는 표적이 어떤 것인지 분명히 드러나는데, 바로 하늘로부터 오는 표적입니다. 하늘로부터 오는 표적은 갈멜산에서 있었던 엘리야의 표적, 하늘로부터 떨어져 바알의 제단을 불사른 불의 표적을 가리킵니다(왕상18:36-39). 그들이 이러한 엘리야의 표적을 요구한 것은 당시 예수를 엘리야가 다시 온 것이라는 소문이 퍼졌기 때문입니다(16:14; 6:15; 8:28; 9:8, 19).

 

그러나 우리 주님께서는 그러한 요구를 들어주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우선적으로 우리 주님은 엘리야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또한 우리 주님께서는 자신이 누구인지 사람들에게 증명하기 위한 표적이 필요하지 않으시기 때문입니다. 나아가 표적은 사람들의 요구로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사람들에게 직접적으로 베푸시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우리 주님께서 베풀어 주신 천국복음의 가르침과 여러 가지 표적들을 그들은 도무지 믿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 주님께서는 그러한 그들의 행태를 책망하십니다. 그들이 세상의 일들에 대해서는 잘 알고 분별하지만, 시대의 표적은 분별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즉 그들이 요구하는 하늘로부터 오는 표적은 과거 엘리야 시대에 주어진 표적이고, 이제 우리 주님께서 오셔서 새시대가 시작되었고 새시대에 맞는 표적들을 우리 주님께서는 보여주셨지만, 그들은 이것을 분별하지 못하고 여전히 옛시대의 표적을 요구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옛시대에 있었던 엘리야의 하늘의 표적은 엘리야가 하나님의 사람이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버리고 바알을 섬긴 이들에 대한 심판의 표적이었습니다. 그렇기에 예수님에게 자신을 증명하도록 하늘의 표적을 요구하는 것은 그러한 표적에 대하여 올바로 분명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내용들을 생각하면 그들은 악하고 음란한 세대에 속한 자들입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하늘의 표적을 예수님을 시험하는 도구로 사용하며 예수님을 고발하기 위하여 그것을 이용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주님께서는 그들의 요구에 응답하지 않으시며, 요나의 표적만을 보여줄 것임을 언급하십니다. 즉 그들이 결코 우리 주님을 믿지 않을 것이고 결국 그들의 목적대로 주님을 시험하며 주님을 고발하며 주님을 십자가에 죽게 할 것이지만, 우리 주님께서는 그들의 모든 악함을 이기시고 다시 사실 것입니다. 그렇기에 결국 우리 주님께서는 믿지 않는 그들을 떠나 가십니다.”

오늘 이 땅을 살아가면서, 새 시대에 우리 주님께서 가르치시고 보여주신 천국복음의 말씀과 표적과 삶을 믿으며 분별하며 계속해서 주님과 동행하는 천국백성의 삶을 살아가도록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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