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예수께서 제자들을 불러다가 이르시되 이방인의 집권자들이 그들을 임의로 주관하고 그
고관들이 그들에게 권세를 부리는 줄을 너희가 알거니와 26 너희 중에는 그렇지 않아야
하나니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27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너희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 28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세상의 집권자들과 달리, 주님께서는 섬기며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고 오셨습니다. 이와 같이 주님의 뒤를 따르는 천국백성들도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이처럼 세상의 가치관과 천국백성의 가치관이 다른 것을 기억하며 우리들도 주님의 뒤를 따라 섬기는 교회가 되도록 기도합시다.
어제 본문에서 주님께서 예루살렘에서 고난과 죽임을 당할 것을 말씀하시지만, 야고보와 요한(의 어머니)은 주님의 나라에서 주의 좌편과 우편에 앉도록 해 달라고 요청하고, 나머지 열 제자들은 이것을 알고 화를 내었습니다.
이제 오늘 본문은 어제 본문에 계속 이어지는 본문으로 그러한 제자들의 모습을 보신
주님께서 제자들을 불러 특별히 가르치신 내용입니다. 주님께서는 높은 자리에 앉고자
서로 다투는 제자들의 모습이 “이방인의 집권자들과 고관들이 권세를 부리는 것을 따르는 것”이라고 통렬하게 지적하십니다. 즉 제자들이 세상의 가치관과 삶의 방법에 몰두해 있다는 지적입니다. 주님께서는 주님을 따르는 제자들, 천국백성들은 결코 “그렇지 않아야 한다”(26)고 선언하십니다. 오히려 주님께서 “섬기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기 위해서 이 땅에 오신 것과 똑같이”(28), 주님의 뒤를 따르는 제자들인 천국백성들은 “섬기는 자와 종이 되어야 합니다”(26-27).
이처럼 자신이 가르치시고 몸소 보여주신 천국복음의 가치관과 삶의 방법을 따라 주님은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십니다.
주님의 뒤를 따르는 제자들과 천국백성으로서 우리들도
세상의 가치관과 천국백성의 가치관이 다른 것을 기억하며 우리들도 주님의 뒤를 따라 섬기는 교회가 되도록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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