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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21년 7월 17일 토요일 큐티본문설명(다니엘 4:1-9)2021-07-16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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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느부갓네살 왕은 천하에 거주하는 모든 백성들과 나라들과 각 언어를 말하는 자들에게 조서를 내리노라 원하노니 너희에게 큰 평강이 있을지어다 2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이 내게 행하신 이적과 놀라운 일을 내가 알게 하기를 즐겨 하노라 3 참으로 크도다 그의 이적이여, 참으로 능하도다 그의 놀라운 일이여, 그의 나라는 영원한 나라요 그의 통치는 대대에 이르리로다 4 나 느부갓네살이 내 집에 편히 있으며 내 궁에서 평강할 때에 5 한 꿈을 꾸고 그로 말미암아 두려워하였으니 곧 내 침상에서 생각하는 것과 머리 속으로 받은 환상으로 말미암아 번민하였었노라 6 이러므로 내가 명령을 내려 바벨론의 모든 지혜자들을 내 앞으로 불러다가 그 꿈의 해석을 내게 알게 하라 하였더라 7 그 때에 박수와 술객과 갈대아 술사와 점쟁이가 들어왔으므로 내가 그 꿈을 그들에게 말하였으나 그들이 그 해석을 내게 알려 주지 못하였느니라 8 그 후에 다니엘이 내 앞에 들어 왔으니 그는 내 신의 이름을 따라 벨드사살이라 이름한 자요 그의 안에는 거룩한 신들의 영이 있는 자라 내가 그에게 꿈을 말하여 이르되 9 박수장 벨드사살아 네 안에는 거룩한 신들의 영이 있은즉 어떤 은밀한 것이라도 네게는 어려울 것이 없는 줄을 내가 아노니 내 꿈에 본 환상의 해석을 내게 말하라

 

사드락 메상 아벳느고를 구원하신 살아계신 하나님을 알게 되고 찬양한 느부갓네살 왕이었으나 한 꿈을 꾸고 두려워하고 번민할 때에 바벨론의 지혜자들, 무당과 술사와 점쟁이를 불러 물어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을 참되게 자신의 하나님으로 믿고 의지하지는 않았기 때문입니다. 오늘 나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나의 하나님으로 믿고 의지하고 있는지 돌아봅시다.

 

어제 본문에서 풀무불에 던져진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를 하늘의 하나님께서 무사히 살려주신 것을 목격하며 이 같이 사람을 구원할 다른 신이 없다고 인정합니다. 이제 오늘 본문은 시간이 어느 정도 흐른 이후, 느부갓네살 왕이 또 다른 환상을 보게 된 일을 배경으로 합니다. 사실 오늘 본문은 모든 일들이 다 지난 후, 그 결과로 느부갓네살 왕이 천하에 조서를 내려 밝히는 것으로 무엇보다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 놀랍고 큰 이적을 행하는 하나님이 나에게행하신 이적과 놀라운 일을 내가천하의 사람들이 알게 하기 위하여 내린 조서입니다(1-3). 즉 느부갓네살 왕의 목적은 위대한 하나님이 자신에게 행한 놀라운 이적과 일을 밝혀서 느부갓네살 왕 자신의 높음과 영광과 권력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그 이유를 추측해 보면, 이미 다니엘과 세 친구들의 사건들을 통해 여호와 하나님의 능력과 영광이 바벨론 곳곳에 전해진 상황이었기 때문입니다. 이제 다니엘과 세 친구들이 믿고 섬기는 여호와 하나님은 더 이상 저 멀고 먼 변방의 유대 산지의 신이 아니라 온 세상을 다스리며 세상의 중심으로 여긴 바벨론의 수많은 신들 중에서도 능력과 기적을 발휘하는 하늘의 하나님으로 여겨집니다. 바벨론을 다스리는 왕으로써 바벨론의 수많은 신들 중에서도 그러한 하늘의 하나님이 자신을 위해 기적과 놀라운 일을 행하신다는 것은 느부갓네살 왕 자신의 왕권과 권력을 더욱 강화하며 높이는 것이기도 합니다.

 

4절부터 그 조서의 구체적인 내용이 언급됩니다. 또다시 느부갓네살 왕은 꿈을 꾸고 두려워하고 번민하던 중 이전과 동일하게 바벨론의 모든 지혜자들을 불러 그 꿈의 해석을 요구합니다. 그러나 불려온 바벨론의 지혜자들, 즉 박수와 술객과 술사와 점쟁이들은 느부갓네살 왕이 알려준 그 꿈을 해석하지 못합니다(4-7). 그런 중에 다니엘이 왕 앞으로 마지막으로 들어오는데, 느부갓네살 왕은 두 번에 걸쳐 거룩한 신들의 영이 있는자라고 칭합니다(8,9). 이러한 모습을 볼 때, 느부갓네살 왕은 처음에 비록 (다니엘과 세 친구들의)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을 부르며 그분이 행하신 이적과 놀라운 일을 언급하고 그의 나라는 영원한 나라요 그의 통치는 대대에 이르리이다(3)라고 말하지만, 결코 여호와 하나님만을 신실하게 섬기는 사람은 아닙니다. 3장에서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가 자신의 삶과 생명을 걸고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을 섬기며 예배하는 자들로 확인되며 그러한 세 사람에게 여호와 하나님이 행하신 놀라운 일들을 목격하고 찬양하였지만, 느부갓네살 왕은 여호와 하나님을 유일하신 하나님으로 섬기고 예배하는 사람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여호와 하나님을 참되게 자신의 하나님으로 믿고 의지하지는 않았기 때문입니다.

오늘 나는 살아계신 여호와 하나님을 나의 유일하신 하나님으로 믿고 의지하고 있는지 돌아봅시다.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의 하나님을 찬송할지로다 그가 그의 천사를 보내사 자기를 의뢰하고 그들의 몸을 바쳐 왕의 명령을 거역하고 그 하나님 밖에는 다른 신을 섬기지 아니하며 그에게 절하지 아니한 종들을 구원하셨도다(3:28)

 

느부갓네살 왕의 모습이 아니라,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의 모습을 본받는 우리들의 믿음의 삶이 되도록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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