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년 6월 16일 수요일 큐티본문설명(예레미야애가 3:2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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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21년 6월 16일 수요일 큐티본문설명(예레미야애가 3:27-33)2021-06-15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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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사람은 젊었을 때에 멍에를 메는 것이 좋으니 28 혼자 앉아서 잠잠할 것은 주께서 그것을 그에게 메우셨음이라 29 그대의 입을 땅의 티끌에 댈지어다 혹시 소망이 있을지로다 30 자기를 치는 자에게 뺨을 돌려대어 치욕으로 배불릴지어다 31 이는 주께서 영원하도록 버리지 아니하실 것임이며 32 그가 비록 근심하게 하시나 그의 풍부한 인자하심에 따라 긍휼히 여기실 것임이라 33 주께서 인생으로 고생하게 하시며 근심하게 하심은 본심이 아니시로다

 

예레미야는 주께서 고난과 환난을 메우신 것이므로 주님을 잠잠히 기다리고자 합니다. 왜냐하면 주께서는 영원하도록 버리지 않으며 그의 풍부한 인자하심을 딸 시온을 긍휼히 여기시며 나아가 이러한 고생과 근심하게 하심이 주님의 본심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주님을 신뢰하며 잠잠히 기다릴 수 있는 지혜를 간구하도록 합시다.

 

어제 본문에서 예레미야는 아침마다 새로운 주님의 인자와 긍휼을 통하여 주님의 크신 성실하심을 경험하면서 주님을 바라며 기다리면서 나아가 그것을 일반화하여 여호와는 기다리는 자들과 구하는 영혼에게 선하시기 때문에 사람이 여호와의 구원을 바라고 잠잠히 기다리는 것이 좋다고 충고했습니다.

 

이제 오늘 본문은 이러한 일반화한 충고를 계속해서 이어나가는데, 여호와를 바라며 기다리는 구체적인 모습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첫째 태도는 혼자 앉아서 잠잠하며 입을 땅의 티끌에 대어야 한다는 것인데, 그 이유는 주께서 멍에를 메우신 것이고 그렇게 할 때 소망이 있기 때문입니다. 둘째 태도는 자기를 치는 자에게 뺨을 돌려대어 치욕을 묵묵히 견디어야 한다는 것인데, 그 이유는 주님께서 영원토록 버리지 않으시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태도는 주님께서 진노하셔서 심판하시며 메우신 멍에는 바로 자신의 죄 때문임을 인정하며 나아가 주님의 그러한 멍에가 정당하였음을 고백하는 행위이고 마지막으로 끝까지 주님만을 소망으로 바라보는 태도입니다

 

더 중요한 것은 예레미야가 이러한 충고를 하는 이유는 다른 어떤 것이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의 성품 때문이라는 점입니다. 32-33절에서 예레미야는 여호와 하나님은 비록 근심하게 하시나 그의 풍부한 인자하심에 따라 긍휼히 여기시는 분이시며, 비록 주께서 인생으로 고생하게 하시며 근심하게 하시지만 그것이 주님의 본심이 아니십니다.

 

결과적으로 이러한 하나님을 알고 깨닫고 신뢰하며 믿는 사람들이라면, 그분의 인자하심을 따라 긍휼을 베푸실 것임을 확신하며 비록 지금은 고생과 근심과 티끌과 치욕 속에 뒹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님을 바라며 기다릴 수 있습니다. 오늘 우리들도 이 땅을 살아가면서 이러한 주님을 신뢰하며 잠잠히 기다리는 지혜로운 자들이 되도록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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