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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21년 11월 20일 토요일 큐티본문설명(마 9:1-8)2021-11-20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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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예수께서 배에 오르사 건너가 본 동네에 이르시니 2 침상에 누운 중풍병자를 사람들이 데리고 오거늘 예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병자에게 이르시되 작은 자야 안심하라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3 어떤 서기관들이 속으로 이르되 이 사람이 신성을 모독하도다 4 예수께서 그 생각을 아시고 이르시되 너희가 어찌하여 마음에 악한 생각을 하느냐 5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는 말과 일어나 걸어가라 하는 말 중에 어느 것이 쉽겠느냐 6 그러나 인자가 세상에서 죄를 사하는 권능이 있는 줄을 너희로 알게 하려 하노라 하시고 중풍병자에게 말씀하시되 일어나 네 침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라 하시니 7 그가 일어나 집으로 돌아가거늘 8 무리가 보고 두려워하며 이런 권능을 사람에게 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니라

 

우리 주님께서는 육신의 병을 고치기 위하여 주님을 찾아온 중풍병자에게 육신의 병에서 더 나아가 하나님의 참된 복음인죄용서를 선포하십니다. 이것은 우리 주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행하시는 모든 일들의 근본적인 목적이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하시는 것이었음을 보여줍니다. 오늘 우리 삶을 돌아보며, 우리의 죄들을 용서하시는 참된 구원자이신 주님을 믿어 구원의 은혜를 누리는 하루가 되도록 합시다.

 

지난 본문에서 우리 주님께서는 바람과 물결을 잔잔하게 하신 이후 가다라지방에서 귀신들려 무덤에 거주하는 두 사람을 회복시키셨습니다. 비록 예수님의 부름을 따라 주님을 따랐지만, 바람과 물결 속에서 두려워하며 주님과 주님의 말씀에 대한 믿음과 신뢰의 부족을 드러내고, 무덤에 거주하던 귀신들린 이들이 회복되었으나, 가다라 사람들은 주님을 믿고 환영하기 보다는 재물의 손상으로 인해 주님에게 떠나기를 요청하였습니다.

 

이제 오늘 본문에서 우리 주님께서는 다시 배를 타고 갈릴리를 건너 본 동네인 가버나움에 계십니다(참고 막2:1-12). 마가는 이 일에 대해 상세하게 알려주지만, 마태는 생략하고 핵심내용으로 바로 나아갑니다. 즉 주님꼐서는 침상에 누운 중풍병자를 사람들이 데려오자,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작은 자야 안심하라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2)고 선언하십니다. 이것은 중풍병자와 그 친구들이 이 중풍병이 죄로 인한 것(아마도 매독으로 인한 마비증)임을 알고 있었고, 주님께서 이 죄로 인한 병을 고치실 수 있다는 것을 믿고 있었음을 드러냅니다. 물론 그들이 우리 주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직접적으로 알고 믿은 것은 아닐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주님께서는 그들의 믿음을 보셨고” “네 죄 사함을 받았다고 선언하셨습니다. 즉 이 사람의 중풍병은 죄로 인한 병이기에 그 병이 낫게 되려면 죄의 문제가 해결되어야 합니다. 죄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그 병도 나을 수 없습니다. 따라서 우리 주님께서는 병을 낫게 하기에 앞서 그 병의 원인인 죄의 문제를 해결해 주십니다.

 

그러나 이러한 주님의 선언은 당시의 사람들에게 사실상 신성모독이었습니다(9:3). 왜냐하면 그때나 지금이나 오직 하나님만이 죄를 용서하시기 때문입니다. 어떤 서기관들이 이러한 생각을 하자, 우리 주님께서는 그들이 악한 생각을 한다고 책망하십니다(4). 왜냐하면 죄문제의 해결을 통해 이 중풍병자의 병이 낫게 됨에 대해서는 조금도 생각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들에게는 이 사람의 병이 낫게 됨에 대해서는 조금도 관심거리가 아닙니다. 그들의 논리대로라면, 이 중풍병자는 결코 회복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중풍병이 나은 이후에야 죄용서의 확인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 주님께서는 이미 나병환자를 비롯한 많은 병자들과 귀신들인 이들을 회복시키셨고 그것을 그들이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예수님을 신성모독하는 죄를 범하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것은 결국 지금까지 주님께서 회복시키신 그 많은 사람들은 모두 신성모독에 의해 회복된 것으로 결국 바알세불에 의한 것으로 몰아갈 것입니다(12:24ff).

 

이제 주님께서는 그러한 악한 생각을 하는 사람들 앞에서 예수님 자신이 죄를 용서하시는 권능이 있음을 드러내시고 알게 하시고 확인시켜 주십니다: “일어나 걸아가라”(5,6). 즉 우리 주님께서는 단지 육신의 병만을 고치시고 회복시키는 치료자에 불과한 것이 아니라, 우리 인생의 근본적인 문제인 죄의 문제를 고치시고 회복시키는 권능을 가지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마태는 처음부터 우리 주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행하시는 모든 일들의 근본적인 목적이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하시는 것이었음을 선언하였습니다. 서기관들과 달리 오늘 본문의 중풍병자와 친구들은 이러한 우리 주님에 대한 믿음과 신뢰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오늘 우리 삶을 돌아보며, 우리의 죄들을 용서하시는 참된 구원자이신 주님을 믿어 구원의 은혜를 누리는 하루가 되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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