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마을과 들로 말하면 유다 자손의 일부는 기럇 아르바와 그 주변 동네들과 디본과 그
주변 동네들과 여갑스엘과 그 마을들에 거주하며 26 또 예수아와 몰라다와 벧벨렛과 27 하살수알과 브엘세바와 그 주변 동네들에 거주하며 28 또 시글락과 므고나와 그 주변 동네들에 거주하며 29 또 에느림몬과 오라와 야르뭇에 거주하며 30 또 사노아와 아둘람과 그 마을들과 라기스와 그 들판과 아세가와 그 주변 동네들에 살았으니 그들은 브엘세바에서부터 힌놈의 골짜기까지
장막을 쳤으며 31 또 베냐민 자손은 게바에서부터 믹마스와 아야와 벧엘과 그 주변 동네들에
거주하며 32 아나돗과 놉과 아나냐와 33 하솔과 라마와 깃다임과
34 하딧과 스보임과 느발랏과 35 로드와 오노와 장인들의 골짜기에 거주하였으며 36 유다에 있던 레위 사람의 일부는 베냐민과 합하였느니라
많은 백성들은 잘 발달되고 안정적인 북이스라엘 지역이 아닌 여전히 낙후된 예루살렘
외곽 마을들에 터전을 잡고 장막생활을 시작합니다. 이러한 모습은 마치 광야시절에
성막을 중심으로 각자의 장막을 친 것과 비슷합니다. 하나님의 성전과 말씀과 예배를
중심으로 삶을 살고자 하는 의지의 표현입니다.
오늘 우리들도 하나님의 뜻을 중심으로 매일의
삶을 살아가기를 결심하여 하나님의 말씀과 예배가 이루어지는 교회공동체를 중심으로 삶을 살아가도록 기도합시다.
어제 본문에서 본 것처럼 귀환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성벽만 재건되었을 뿐 집과 여러
가지 시설들이 갖추어지지 않았고 또 주변 권력자들의 침입이 예상되는 예루살렘에서 머물기를 자원하였고 그들 중 10분의 1은 제비뽑아 예루살렘에 거주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본문은 이스라엘 백성들 중의 나머지 10분의 9가 어디에 정착하고 머물렀는지를
알려주는데, 그 특징은 남유다 지방 특히 예루살렘을 중심으로 동서남북의 여러 마을들에
정착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당연히 당시에는 사마리아를 중심으로 한 북이스라엘 지방이 훨씬 더 잘 발달되어 있었고
인프라가 잘 갖추어진 도시들와 마을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예루살렘을 비롯한
남유다 지역보다 훨씬 이전에 앗수르와 바벨론 등에 종속되었고 그곳에 문물과 기술이 앞선 이방민족들이 정작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북이스라엘 멸망 BC720년경, 남유다멸망 BC 586년경). 물론 어떤 이스라엘 사람들은 그러한 북이스라엘 지역에 정착하여 이방인들의
근처에 거주하였고 결국에는 예루살렘 성벽재건을 방해하고자 하는 이방인들의 앞잡이 노릇을 하기도 하였습니다(4:12).
그러나 오늘 본문에서 언급하는 이들은 자원하는 마음으로 낙후되고 불편한 예루살렘에
거주하기를 원하였고, 나아가 예루살렘을 중심으로 동서남북으로 2-3일 거리의 마을들에 정착하는데, 30절은 “장막을 쳤다”고 말합니다. 이러한 모습은 마치 광야시절에 성막을 중심으로 동서남북으로 장막을 치고
생활한 것을 떠올리게 합니다. 즉 하나님의 성전과 말씀과 예배를 중심으로 삶을 살고자 하는 의지의
표현입니다. 오늘 우리들도 하나님의 뜻을 중심으로 매일의 삶을 살아가기를 결심하여
하나님의 말씀과 예배가 이루어지는 교회공동체를 중심으로 삶을 살아가도록 기도합시다.
#느헤미야_11:25-36, #장막생활을_하는_사람들, #하나님중심으로_사는_삶, #만나교회, #독일, #프랑크푸르트, #한인교회, #장로교, #고신, #Frankfurt, #Korean_Church, #koreanische_kirchengemeinde, #MannaChurc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