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주께서 그들의 자손을 하늘의 별 같이 많게 하시고 전에 그들의 열조에게 들어가서 차지하라고
말씀하신 땅으로 인도하여 이르게 하셨으므로
24 그 자손이 들어가서 땅을 차지하되 주께서
그 땅 가나안 주민들이 그들 앞에 복종하게 하실 때에 가나안 사람들과 그들의 왕들과 본토 여러 족속들을 그들의 손에 넘겨 임의로 행하게 하시매 25 그들이 견고한 성읍들과 기름진 땅을 점령하고 모든 아름다운 물건이 가득한 집과 판
우물과 포도원과 감람원과 허다한 과목을 차지하여 배불리 먹어 살찌고 주의 큰 복을 즐겼사오나 26 그들은 순종하지 아니하고 주를 거역하며 주의 율법을 등지고 주께로 돌아오기를 권면하는 선지자들을 죽여 주를 심히 모독하였나이다 27 그러므로 주께서 그들을 대적의 손에 넘기사 그들이 곤고를 당하게 하시매 그들이 환난을
당하여 주께 부르짖을 때에 주께서 하늘에서 들으시고 주의 크신 긍휼로 그들에게 구원자들을 주어 그들을 대적의 손에서 구원하셨거늘 28 그들이 평강을 얻은 후에 다시 주 앞에서 악을 행하므로 주께서 그들을 원수들의 손에
버려 두사 원수들에게 지배를 당하게 하시다가 그들이 돌이켜 주께 부르짖으매 주께서 하늘에서 들으시고 여러 번 주의 긍휼로 건져내시고 29 다시 주의 율법을 복종하게 하시려고 그들에게 경계하셨으나 그들이 교만하여 사람이 준행하면
그 가운데에서 삶을 얻는 주의 계명을 듣지 아니하며 주의 규례를 범하여 고집하는 어깨를 내밀며 목을 굳게 하여 듣지 아니하였나이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땅에서 하나님이 주신 복으로 배불리 먹고 살찌고 주의 큰 복을
즐겼지만, 하나님을 버리고 모욕하였습니다. 이스라엘은 곤고와 환난에서 그들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누렸으나 또다시 악을
행하며 주님을 버렸습니다. 오늘 우리에게 이러한 어리석은 모습이 없는지 돌아봅시다.
어제 본문에 이어 오늘 본문도 여호와를 송축하며 경배하는 구체적인 내용을 알려줍니다. 특히 오늘 본문은 하나님께서 약속의 땅으로 이스라엘 백성을 들어가게 하신 이후의 일들에
대하여 이야기하면서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드러내며 찬양합니다. 눈에 띄는 점은 하나님께서
베푸신 복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배불리 먹고 살찌고 즐겼으나 하나님을 버리고 모욕하였고, 그러한 이스라엘 백성들을 하나님은 대적에게 넘겨 환난을 당하게 하시고, 이스라엘은 그러한 환난을 당하여 하나님께 부르짖고, 하나님은 그러한 이스라엘의
부르짖음을 들으시고 구원자를 보내어 구원하셨다는 역사가 “여러 차례 반복되었다”는 점입니다. 특별히 29절은 이러한 반복되는 일련의 상황과 과정을 요약적으로 이렇게 말합니다: “주의 율법을 복종하게 하시려고 그들에게 경계하셨으나 그들이 교만하여 사람이 준행하면
그 가운데에서 삶을 얻는 주의 계명을 듣지 아니하며 주의 규례를 범하여 고집하는 어깨를 내밀며 목을 굳게 하여 듣지 아니하였다”. 이러한 이스라엘 백성들의 모습은 우리 속담 “소 귀에 경 읽기”를 떠올리게 하는 어리석은 모습입니다.
이와 같이 오늘 우리들도 모습과 삶 속에도 반복하여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며 고집하는
모습들은 없는지 돌아보도록 합시다. 우리 하나님께서는 계속해서 말씀으로 우리들을 가르치시고 깨우치시고 경계하시며
또한 돌이키는 자에게 긍휼을 베푸시는 분이십니다. 이러한 우리의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큰 복을 누리는 참된 주의 백성이 되도록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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