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년 4월 6일 화요일 큐티본문설명(요한복음 20: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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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21년 4월 6일 화요일 큐티본문설명(요한복음 20:11-18)2021-04-05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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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는 무덤 밖에 서서 울고 있더니 울면서 구부려 무덤 안을 들여다보니 흰 옷 입은 두 천사가 예수의 시체 뉘었던 곳에 하나는 머리 편에, 하나는 발 편에 앉았더라 천사들이 이르되 여자여 어찌하여 우느냐 이르되 사람들이 내 주님을 옮겨다가 어디 두었는지 내가 알지 못함이니이다 이 말을 하고 뒤로 돌이켜 예수께서 서 계신 것을 보았으나 예수이신 줄은 알지 못하더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자여 어찌하여 울며 누구를 찾느냐 하시니 마리아는 그가 동산지기인 줄 알고 이르되 주여 당신이 옮겼거든 어디 두었는지 내게 이르소서 그리하면 내가 가져가리이다 예수께서 마리아야 하시거늘 마리아가 돌이켜 히브리 말로 랍오니 하니 (이는 선생님이라는 말이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를 붙들지 말라 내가 아직 아버지께로 올라가지 아니하였노라 너는 내 형제들에게 가서 이르되 내가 내 아버지 곧 너희 아버지, 내 하나님 곧 너희 하나님께로 올라간다 하라 하시니 막달라 마리아가 가서 제자들에게 내가 주를 보았다 하고 또 주께서 자기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이르니라

 

울고 있던 마리아는 다시 사신 예수님을 만났으나 그분이 예수이신 줄은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마리아에게 말을 건네시고 부르시자, 마리아는 바로 그분이 다시 사신 예수님이신 것을 알게 됩니다. 이처럼 부활의 사실은 주님께서 우리에게 밝히 깨닫게 하셔야 알게 되며 믿게 되는 계시입니다. 주님께서 오늘 우리에게도 이러한 깨달음과 믿음을 주시도록 기도합시다.

 

어제 본문에 따르면, 베드로와 다른 한 제자는 무덤에 예수님의 시신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러나 가장 먼저 무덤에 와서 빈무덤을 확인했던 막달라 마리아는 돌아가지 않고 울면서 무덤 안을 다시 한번 살펴보던 중 두 천사들을 만나고 또한 예수께서 서 계신 것도 봅니다. 그러나 마리아는 예수이신 줄은 알지 못합니다”(14). 두 천사들뿐만 아니라 예수님께서도 왜 울고있느냐 누구를 찾느냐라고 물어보셨지만, 마리아는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마리아는 다시 사신 예수님을 찾은 것이 아니라, 죽으신 예수의 시신을 찾고 있었기 때문입니다(15). 그러나 예수님께서 마리아야라고 직접 마리아를 부르셨을 때, 마리아는 자신을 부르신 분이 바로 예수님이신 것을 깨닫고 놀라며 랍오니”(선생님)이라고 부릅니다.

 

이처럼 예수님께서 다시 사신 것은 우리 스스로 찾아서 깨닫고 아는 것이 아니라, 다시 사신 주님께서 우리를 찾으시고 우리를 부르시고 우리에게 깨닫게 하셔야 알게 되며 깨닫게 되며 믿음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오늘 우리들에게도 주님께서 이러한 깨달음과 믿음을 주셔서 우리 주님께서 죽으셨으나 다시 사셨음을 알고 믿음으로 받게 하셨음을 감사하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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