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달랴가 호위병과 백성의 소리를 듣고 여호와의 성전에 들어가
백성에게 이르러 보매 왕이 규례대로 단 위에 섰고 장관들과 나팔수가 왕의 곁에 모셔 섰으며 온 백성이 즐거워하여 나팔을 부는지라 아달랴가 옷을
찢으며 외치되 반역이로다 반역이로다 하매 제사장 여호야다가 군대를 거느린 백부장들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그를 대열 밖으로 몰아내라 그를 따르는 자는
모두 칼로 죽이라 하니 제사장의 이 말은 여호와의 성전에서는 그를 죽이지 말라 함이라 이에 그의 길을 열어 주매 그가 왕궁의 말이 다니는 길로
가다가 거기서 죽임을 당하였더라 여호야다가 왕과 백성에게 여호와와 언약을 맺어 여호와의 백성이 되게 하고 왕과 백성 사이에도 언약을 세우게 하매
온 백성이 바알의 신당으로 가서 그 신당을 허물고 그 제단들과 우상들을 철저히 깨뜨리고 그 제단 앞에서 바알의 제사장 맛단을 죽이니라 제사장이
관리들을 세워 여호와의 성전을 수직하게 하고 또 백부장들과 가리 사람과 호위병과 온 백성을 거느리고 왕을 인도하여 여호와의 성전에서 내려와 호위병의
문, 길을 통하여 왕궁에 이르매 그가 왕의 왕좌에 앉으니 온 백성이 즐거워하고 온 성이 평온하더라 아달랴를
무리가 왕궁에서 칼로 죽였더라 요아스가 왕이 될 때에 나이가 칠 세였더라
아달랴를 죽이고 요아스를 왕으로 세운 후 여호야다는 언약을
새롭게 세우고 바알의 산당과 우상을 깨뜨리고 여호와의 성전을 수리하여 왕과 백성들을 하나님의 거룩하고 신실한 왕과 백성들로 회복시킵니다. 우리들의 삶에도 이러한 놀라운 은혜와 회복이 충만하도록 기도합시다.
어제 본문에 이어서 오늘 본문에서는 요아스가 왕이 될 때의
이야기를 이어가는데 크게 세 가지 장면을 알려줍니다. 먼저 본문은 왕과 백성이 여호와와 언약을 새롭게
세우는 장면에 집중합니다. 역대하 23장 16절에 따르면, 이 언약은 “여호와의
백성이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다음으로 본문에 따르면, 이렇게 “여호와의 백성이 된 사람들”은 그 언약에 충실하기 위하여 아달랴와 그를 따르는 이들이 세웠던 바알의 산당으로 가서 그 신당을 허물고 제단들과
우상들을 철저히 깨뜨리고 바알의 제사장 맛단을 죽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제 왕을 인도하여 여호와의
성전에서 내려와 왕궁에 이르러 왕의 왕좌에 요아스가 앉게 합니다. 그 결과 “그 땅의 모든 백성이 즐거워하고 성중이 평온하게 됩니다”(왕하 11:20; 대하 23:21). 아달랴와 결혼하였던 여호람이 남유다의
왕이 된 이후 15년(아하시야 1년, 아달랴 6년)만의 일입니다.
이처럼 왕과 백성이 여호와 하나님께로 돌아와 언약을 세워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의 백성으로써 마땅히 할 바를 다할 때,
그 백성에게는 “즐거움”이 그 성에는 “안식”(평온)이 찾아옵니다. 오늘 우리들도 예수 그리스도께서 세우신 새 언약(눅22:20;고전11:25)을 통하여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음을 기억하면서, 하나님의 백성으로써 마땅히 할 바를 다하여 오늘 우리의 삶에서 참된 즐거움과 안식을 누릴 수 있기를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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