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왕 여호아하스의 아들 요아스 제이년에 유다의 왕
요아스의 아들 아마샤가 왕이 되니 그가 왕이 된 때에 나이 이십 오세라 예루살렘에서 이십구 년간 다스리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여호앗단이요 예루살렘
사람이더라 아마샤가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였으나 그의 조상 다윗과는 같지 아니하였으며 그의 아버지 요아스가 행한 대로 다 행하였어도 오직
산당들을 제거하지 아니하였으므로 백성이 여전히 산당에서 제사를 드리며 분향하였더라 나라가 그의 손에 굳게 서매 그의 부왕을 죽인 신복들을 죽였으나
왕을 죽인 자의 자녀들은 죽이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모세의 율법책에 기록된 대로 함이라 곧 여호와께서 명령하여 이르시기를 자녀로 말미암아 아버지를
죽이지 말 것이요 아버지로 말미암아 자녀를 죽이지 말 것이라 오직 사람마다 자기의 죄로 말미암아 죽을 것이니라 하셨더라
남유다 요아스의 아들 아마샤는 왕이 되어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며 율법을 따라 자기 아버지를 죽인 신하들만 죽이고 그 자녀들은 죽이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전의 왕들처럼 산당을 제거하지 않고 백성들이 여전히 산당에서 제사를 드리도록 놓아두어 율법을 따르지 않습니다. 즉 아마샤는 자신의 선택에 따라서 율법을 지키거나 지키지 않습니다. 오늘
우리는 어떠한지 돌아봅시다.
오늘 본문은 다시금 남유다로 눈을 돌려 남유다 왕 아마샤에
대하여 언급합니다. 아마샤 왕의 아버지는 남유다의 요아스 왕으로 제사장 여호야다가 살았을 동안에는 여호와께
정직하였으나 제사장 여호야다가 죽은 이후에는 유다의 방백들의 말을 듣고 아세라 목상과 우상을 섬기고 여호야다의 아들 스가랴를 죽이는 악을 행하여
하나님의 진노를 받고, 반란을 일으킨 신하들에 의해 죽임을 당합니다.
이후 요아스의 아들 아마샤는 왕이 되어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자 나라는 굳게 섭니다. 본문은 그러한 아마샤의 정직한 모습으로 자신의 아버지 요아스에게 반역하여
죽였던 신하들을 처리할 때, 사사로운 자신의 복수심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율법의 규정(신명기 24:16)을 따라 그 당사자만 죽이고 자녀들을 죽이지 않았음을
알려줍니다. 또한 나라가 굳게 선 모습으로 유다 지파와 베냐민 지파를 따라 천부장과 백부장을 세우고 군대조직을 굳게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마샤는 이전의 왕들처럼 산당을 제거하지
않고 여전히 백성들은 산당에서 제사를 드리도록 놓아둠으로 이런 면에서는 율법을 따르지 않습니다. 즉
아마샤는 자신의 선택에 따라 율법을 지키거나 지키지 않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오늘 우리들의 삶을 돌아보면서, 나 자신의 선택에 따라서 순종할 말씀과 순종하지 않을 말씀을 선택하고 구별하고 있지는 않은지 살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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