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년 4월 26일 월요일 큐티본문설명(왕하 14:7-16; 대하25: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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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21년 4월 26일 월요일 큐티본문설명(왕하 14:7-16; 대하25:5-24)2021-04-25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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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샤가 소금 골짜기에서 에돔 사람 만 명을 죽이고 또 전쟁을 하여 셀라를 취하고 이름을 욕드엘이라 하였더니 오늘까지 그러하니라 아마샤가 예후의 손자 여호아하스의 아들 이스라엘의 왕 요아스에게 사자를 보내 이르되 오라 우리가 서로 대면하자 한지라 이스라엘의 왕 요아스가 유다의 왕 아마샤에게 사람을 보내 이르되 레바논 가시나무가 레바논 백향목에게 전갈을 보내어 이르기를 네 딸을 내 아들에게 주어 아내로 삼게 하라 하였더니 레바논 들짐승이 지나가다가 그 가시나무를 짓밟았느니라 네가 에돔을 쳐서 파하였으므로 마음이 교만하였으니 스스로 영광을 삼아 왕궁에나 네 집으로 돌아가라 어찌하여 화를 자취하여 너와 유다가 함께 망하고자 하느냐 하나 아마샤가 듣지 아니하므로 이스라엘의 왕 요아스가 올라와서 그와 유다의 왕 아마샤가 유다의 벧세메스에서 대면하였더니 유다가 이스라엘 앞에서 패하여 각기 장막으로 도망한지라 이스라엘 왕 요아스가 벧세메스에서 아하시야의 손자 요아스의 아들 유다 왕 아마샤를 사로잡고 예루살렘에 이르러 예루살렘 성벽을 에브라임 문에서부터 성 모퉁이 문까지 사백 규빗을 헐고 또 여호와의 성전과 왕궁 곳간에 있는 금 은과 모든 기명을 탈취하고 또 사람을 볼모로 잡고서 사마리아로 돌아갔더라 요아스의 남은 사적과 그의 업적과 또 유다의 왕 아마샤와 싸운 일은 이스라엘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요아스가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자매 이스라엘 왕들과 사마리아에 함께 장사되고 그의 아들 여로보암이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남유다 아마샤는 하나님의 도움으로 에돔과의 전쟁에서 승리하였으나, 세일자손의 신들을 가져와 자기의 신으로 세우고 경배하며 교만하여져서 북이스라엘 요아스에게 선전포고를 하고, 전쟁을 시작하였으나 패배합니다(대하25:11-17). 삶에서 승승장구할 때, 혹여 그것을 나의 능력으로 착각하고 하나님을 멀리하고 있지는 않은지 자신을 돌아보도록 합시다.

 

오늘 본문은 아마샤의 특별한 성공과 실패에 대하여 알려줍니다. 왕이 된 이후 하나님 앞에 정직하고 율법에 순종하였던 아마샤는 에돔과의 전쟁을 위하여 군대를 정비하고 또한 은 백달란트로 북이스라엘의 군대 십만명을 고용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람이 아마샤에서 여호와께서는 북이스라엘과 함께 하지 않으니 북이스라엘의 군대는 돌려보내고 하나님은 능히 돕기도 하시고 능히 패하게도 하십니다”(대하25:8)고 말합니다. 또한 이미 지불한 백달란트에 대해서 여호와께서는 능히 이보다 많은 것을 주실 수 있다”(대하 25:9)고 충고하자, 아마샤는 그러한 하나님의 사람의 말에 순종하여 북이스라엘의 군대를 돌려보냅니다. 실제적으로 에돔군대를 남유다의 군대만으로 물리치기에는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었지만, 아마샤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용기를 내어 전쟁에 임하고, 하나님의 사람의 말처럼, 아마샤는 놀라운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그러나 그 승리의 순간에 어리석게도 아마샤는 에돔의 신들을 가져와서 자신의 신으로 세우고 그것들 앞에 경배하고 분향합니다. 뿐만 아니라 여호와께서 진노하셔서 보내신 선지자가 저 백성의 신들이 그들의 백성을 구원하지 못하였거늘 어찌하여 그 신들에게 구하나이까라고 꾸짖자(대하25:15) 아마샤는 오히려 그 선지자에게 화를 내며 때리려고 위협합니다. 이러한 아마샤의 어리석음은 앞서 하나님의 사람의 말을 듣고 돌려보낸 북이스라엘의 군사들이 돌아가면서 벧헤른에서 사마리아까지 유다 성읍들을 약탈하고 삼천명을 죽이고 물건을 노략한 일 때문입니다(대하25:13). 달리 말하면, 아마샤는 에돔과의 전쟁의 승리는 자신의 능력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착각하며, 하나님의 말씀은 오히려 유다성읍들이 약탈당하는 결과를 가져왔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경고를 거부하고 자신의 능력을 과신한 아마샤는 즉각적으로 북이스라엘에 전쟁을 선포하며 심지어 이미 다 이긴 것처럼 북이스라엘 요아스 왕에게 그 딸을 자신의 아들에게 아내(즉 볼모)로 보내라고 요구합니다(대하25:18). 북이스라엘 요아스 왕은 이런 아마샤의 교만을 지적하고 곧장 벧세메스에서 전쟁을 하여 아마샤를 사로잡고 나아가 예루살렘을 공격하여 성벽을 허물어뜨리고 성전의 보물들과 왕궁의 재물을 약탈하고 사람들을 포로로 잡아 돌아갑니다.

 

이러한 아마샤의 어리석은 모습처럼, 삶에서 승승장구할 때, 혹여 그것을 나의 능력으로 착각하고 하나님을 멀리하고 있지는 않은지 자신을 돌아보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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