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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21년 8월 23일 월요일 큐티본문설명(에스라 4:1-3)2021-08-22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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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로잡혔던 자들의 자손이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성전을 건축한다 함을 유다와 베냐민의 대적이 듣고 2 스룹바벨과 족장들에게 나아와 이르되 우리도 너희와 함께 건축하게 하라 우리도 너희 같이 너희 하나님을 찾노라 앗수르 왕 에살핫돈이 우리를 이리로 오게한 날부터 우리가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노라 하니 3 스룹바벨과 예수아와 기타 이스라엘 족장들이 이르되 우리 하나님의 성전을 건축하는 데 너희는 우리와 상관이 없느니라 바사 왕 고레스가 우리에게 명령하신 대로 우리가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홀로 건축하리라 하였더니

 

성전을 재건하기 시작하자 그 땅에 정착한 다른 민족들이 함께 건축하겠다고 찾아와서우리도 너희 같이 너희 하나님을 섬긴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그들은 여러 신들을 동시에 섬기면서 그 신들 중의 하나로 여호와도 섬겼는데(왕하17:33) 이것은 하나님께서 가장 금하신 것입니다. 이처럼 우상과 하나님을 동시에 섬기는 것은 결국 하나님을 섬기지 않는 것과 동일합니다. 오늘 당신은 어떠합니까?

 

지난 본문에서 우리는 돌아온 이스라엘 자손들이 상황과 형편은 열악하고 주변의 여러 민족들이 두려웠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 제사하며 특히 성전의 기초를 놓을 때 하나님께 감사하며 찬양과 통곡의 소리가 함께 어우러졌다는 것을 살폈습니다.

 

이제 오늘 본문에서부터는 본격적으로 성전의 재건이 시작되자 있게 된 여러 가지 일들에 대하여 알려줍니다. 그 첫 번째로 오늘 본문은 이방민족들의 반응을 먼저 알려줍니다. 이 이방민족들은 70년전 이스라엘 백성이 앗수르로 잡혀간 후, 앗수르 왕 에살핫돈에 의해 유다 지역으로 강제적으로 이주하게 된 사람들입니다. 이렇게 유다지역으로 들어온 이 민족들은 70년 동안 유다지역에 완전히 정착하였고 자신들의 전통적인 신들을 계속해서 섬기면서 동시에 유다지역의 신으로 여겨졌던 여호와도 동시에 섬겼습니다. 즉 그들은 원래부터 여러 신들을 인정하면서 동시에 섬기던 사람들로 그러한 신들에 여호와를 포함시켰을 뿐입니다(왕하17:33). 또한 잡혀갔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70년전 자신들의 조상들이 살았던 각자의 성읍에 흩어져 정착하려고 했을 때, 방해하고 심지어 또다시 쫓아내려 하였던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3 3절에서 돌아온 이스라엘 백성들이 몇 개월 만에 예루살렘에 모이면서 그들을 두려워했다고 언급하고 오늘 본문인 4 1절에서 유다와 베냐민의 대적들이라고 그들을 언급합니다.

 

이제 잡혀갔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돌아와 여호와의 성전을 재건한다는 소식이 들리자, 유다와 베냐민의 대적들인 그러한 이방사람들이 스룹바벨과 족장들을 찾아와 자신들도 함께 성전건축에 동참하고자 한다고 말하면서, “우리도 너희와 같이 너희 하나님을 찾노라고 주장합니다. 여기에서도 볼 수 있는 것은 이 이방사람들에게 여호와 하나님은 우리의 하나님이 아니라 너희의 하나님에 불과합니다. 즉 그들은 여호와 하나님을 자신들의 참된 신으로 받아들이지도 않으면서, 단지 여호와가 다스린다고 하는 유다 지역에서 살아가기 위하여 자신들의 여러 신들과 더불어 여호와에게도 제사를 드릴 뿐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사람들은 혹시라도 유다지역의 신인 여호와의 신전을 재건하는데 무언가를 하지 않으면 여호와가 자신들에게 진노할까 혹은 바사왕 고레스가 조서를 내려 재건하라고 한 신전이었기에 재건에 동참하면 무언가 이익이 있거나 혹은 재건에 동참하지 않으면 무언가 불이익이 있을까 하는 염려 때문에 재건에 동참하기를 참여하고자 하였을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3 7절에서 언급하듯, 고대의 시대에 신전의 건축은 막대한 재정이 들어가는 일이었기 때문에, 그러한 경제적 유익을 얻고자 한 것도 있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스룹바벨을 비롯한 이스라엘의 족장들은 이러한 이방 사람들의 제안을 단호히 거절하면서 우리 하나님의 성전을 건축하는데 너희는 우리와 상관이 없다고 선언하면서, 바사왕 고레스의 명령을 그 이유로 듭니다: “바사 왕 고레스가 우리에게 명령하신 대로 우리가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홀로 건축하리라”(3). 이러한 스룹바벨을 비롯한 이스라엘의 족장들의 단호한 거절은 포로에서 돌아온 사람들의 입장에서 볼 때에, 여러 가지 현실적인 어려움들을 각오한 것입니다. 이미 언급한 것처럼, 돌아온 이스라엘 사람들이 각자의 성읍에서 삶의 터전을 만들고 살아가는데 있어, 이미 70년간 정착하여 살아가는 이방사람들과 불편한 관계를 맺는 것은 여러가지 어려움을 가져올 것이 예상됩니다. 또한 성전을 재건하는 일에 있어서도 이제부터 그들은 여러 가지 방법으로 방해를 할 것이 분명합니다. 그러한 그러한 어려움과 방해가 있을 것이지만 하나님의 성전을 건축하는 이 일은 불신앙인들과 결코 함께 할 수 없는 일입니다.

 

이러한 오늘 본문에의 말씀에서 어리석은 이방민족들의 모습들과 또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신앙의 길을 지켜가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모습을 보면서, 나와 우리 만나교회 공동체의 모습을 돌아보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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