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이스라엘 자손과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기타 사로잡혔던 자의 자손이 즐거이 하나님의
성전 봉헌식을 행하니 17 하나님의 성전 봉헌식을 행할 때에 수소 백 마리와 숫양 이백 마리와 어린
양 사백 마리를 드리고 또 이스라엘 지파의 수를 따라 숫염소 열두 마리로 이스라엘 전체를 위하여 속죄제를 드리고 18 제사장을 그 분반대로, 레위 사람을 그 순차대로 세워 예루살렘에서
하나님을 섬기게 하되 모세의 책에 기록된 대로하게 하니라 19 사로잡혔던 자의 자손이 첫째 달 십사일에
유월절을 지키되 20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이 일제히 몸을 정결하게 하여 다 정결하매 사로잡혔던 자들의
모든 자손과 자기 형제 제사장들과 자기를 위하여 유월절 양을 잡으니 21 사로잡혔다가 돌아온 이스라엘
자손과 자기 땅에 사는 이방 사람의 더러운 것으로부터 스스로를 구별한 모든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속하여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찾는 자들이 다
먹고 22 즐거움으로 이레 동안 무교절을 지켰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그들을 즐겁게 하시고 또 앗수르 왕의
마음을 그들에게로 돌려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신 하나님의 성전 건축하는 손을 힘 있게 하도록 하셨음이었더라
성전재건을 마친후 이스라엘 사람들은 성전봉헌식과 함께 돌아온 후 첫 유월절을 지킵니다. 그들을 일제히 정결하게 하며 스스로를 구별하며 여호와를 찾아 즐거움으로 지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그들을 즐겁게 하셨고 성전건축하는 그들의 손을 힘있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믿음의 삶은 주께서 주시는 기쁨과 능력으로 하는 것임을 기억하며 주님께서 우리의 믿음의 삶에 기쁨으로
능력을 베푸시기를 기도합시다.
이제 성전재건을 다 마친 후, 이스라엘 백성들은 성전봉헌식을 행합니다. 20년 전 성전의 기초를
놓을 때, 행한 것(3:10-13)과는 여러 가지 면에서
차이가 큽니다. 먼저 제물의 규모 면에서 세 배 이상의 규모입니다. 아마도
이것은 페르시아 왕실의 지원으로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다음으로 이전에는 드리지 못한 속죄제를 이스라엘
열두 지파의 수를 따라 숫염소 열두 마리로 드립니다. 이것은 지성소가 완성되었다는 의미를 포함합니다. 다음으로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을 정해진 대로 세워 예루살렘에서 하나님을 섬기게 합니다. 마지막으로 그들은 유월절을 지냅니다. 3장에서 처음 돌아온 후 초막절을
지냈다는 언급 이후, 절기를 지냈다는 언급은 처음입니다. 즉
거의 20여년 동안 여러 가지 상황과 형편으로 이스라엘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정하신 절기를 지내지 못했다는
의미일 수도 있습니다.
특이한 점은 21절에서
언급된 유월절을 지낸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두 부류였는데, 하나는
사로잡혀 갔다가 돌아 온 이스라엘 백성들이고, 다른 하나는 여호와 하나님을 찾기 위하여 더러운 관습을
버리고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속한 사람들입니다. 후자의 사람들이 완전한 이방인이지만 여호와만을 믿는 사람들인지, 혹은 90년전 바벨론 포로로 잡혀가지 않고 유대 땅에 계속해서 남은
유대인들의 후손인지는 분명하지 않습니다. 단지 그들은 여호와 하나님을 찾기 위해 이방인의 부정한 것으로부터
스스로를 구별하여 모든 사람들입니다. 이들이 이렇게 유월절 절기에 참여할 수 있었던 이유는 지성소가
완성되어 속죄제를 드릴 수 있었기 때문인 것으로 여겨집니다.
이렇게 지낸 유월절은 즐거움으로 가득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그들을 즐겁게 하셨고 앗수르 왕의 마음을 돌려 성전건축하는 그들의 손을 힘있게 하셨기 때문입니다(22). 즉 그들이 즐거워했던 것은 단지 성전이 완공되었기 때문이 아닙니다. 그들이
즐거워한 이유는 하나님께서 그들을 즐겁게 하셨기 때문이며, 성전건축하는 손을 힘있게 하도록 하셨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믿음의 삶은 주께서 주시는 기쁨과 능력으로 하는 것임을 기억하며 주님께서 우리의 믿음의 삶에 기쁨으로
능력을 베푸시기를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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