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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20년 6월 24일 수요일 큐티본문설명(행14:1-7)2020-06-23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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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이고니온에서 두 사도가 함께 유대인의 회당에 들어가 말하니 유대와 헬라의 허다한 무리가 믿더라 그러나 순종하지 아니하는 유대인들이 이방인들의 마음을 선동하여 형제들에게 악감을 품게 하거늘 두 사도가 오래 있어 주를 힘입어 담대히 말하니 주께서 그들의 손으로 표적과 기사를 행하게 하여 주사 자기 은혜의 말씀을 증언하시니 그 시내의 무리가 나뉘어 유대인을 따르는 자도 있고 두 사도를 따르는 자도 있는지라 이방인과 유대인과 그 관리들이 두 사도를 모욕하여 돌로 치려고 달려드니 그들이 알고 도망하여 루가오니아의 두 성 루스드라와 더베와 그 근방으로 가서 거기서 복음을 전하니라

 

이고니온에서 두 사도는 오래 있으며 담대히 복음을 전하고 주께서도 표적과 기사를 행하게 하여 주셔서 어떤 이들은 믿음을 가졌으나 반면 많은 이들은 오히려 두 사도를 모욕하며 돌로 치려고 합니다. 이처럼 복음을 들은 모든 사람들이 주님을 믿는 것은 아니지만, 복음을 듣고 믿게 되는 이들을 위하여 계속해서 복음은 전해져야 합니다. 우리 만나교회와 성도들이 복음을 전하는 일에 함께 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비시디아 안디옥에서 복음을 받아들이지 않는 유대인들로 인해 쫓겨난 바울과 바나바는 주님의 명령대로 발의 티끌을 떨어 버리고”(13:51; 10:14; 6:11; 9:5) 이고니온으로 가서 복음을 전합니다. 발의 티끌을 떨어 버리는 것은 유대인들이 이방땅에 갔다가 다시 이스라엘 땅으로 돌아올 때, 그 경계선에서 이방땅의 불결함과 악함을 떨어버리는 상징적인 행동인데, 예수님께서는 이러한 풍습을 사용하셔서, 하나님의 참된 말씀과 복음을 거절하며 받아들이지 않는 것이 얼마나 악한 것인지를 드러내고 나아가 전해진 복음을 거절하는 그들의 악함에 사도들이 책임이 없음을 보여주어, 그들에게 마지막으로 경고와 함께 회개의 기회를 전하도록 명하셨습니다. 이러한 모습은 복음에 순종하지 않고 권고에도 불구하고 더욱 악하게 행하는 이들에게 복음의 심판을 선언하여 그들에게 경고와 더불어 회개의 마지막 기회를 선언할 필요가 있음을 알게 합니다.

 

그렇게 추방된 바울과 일행은 비시디아 안디옥에서 동남쪽으로 145Km 떨어진 이고니온으로 갑니다. 이곳에서도 바울과 바나바는 이전과 같이 유대인의 회당에 들어가 복음을 전하는데, 유대와 헬라의 많은 사람들이 믿게 되지만 또한 동시에 복음을 받아들이지 않고 오히려 이방인들의 마음을 선동하여 형제들(두 사도들과 새로 믿은 이들)에 대하여 악감을 품게 한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래서 바울과 바나바는 이고니온에 오래 머물러 주를 힘입어 담대히 말합니다. 즉 바울과 바나바가 이고니온에 오래 머물렀던 이유는 어려움을 당하는 새로 믿음을 받은 형제들에게 주님을 힘입어 담대히 은혜의 말씀을 증언하기 위해서입니다. 주님께서는 두 사도들의 손으로 표적과 기사를 행하게 하여 주사 자기 은혜의 말씀을 증언하게 하시고, 그 결과 이고니온의 사람들 중에 두 사도를 따르는 자들과 유대인들을 따르는 자들이 분명히 구별됩니다. 달리 말하면, 1절에서 허다한 무리가 믿었지만, 어려운 상황 속에서 계속해서 전해진 은혜의 말씀을 통해 진정으로 복음을 믿어 사도들과 함께 하는이들이 구체화되고 드러납니다(4).

 

이렇게 구체적으로 구별되자, 이방인들과 유대인들과 심지어 관리들도 두 사도를 모욕하며 돌을 들어 치려고 달려듭니다. 그리고 사도들은 그것을 알고 도망합니다. 이것은 이고니온의 참된 성도들은 소수이지만,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참된 고백을 하였고, 나아가 더 큰 어려움이 그들 앞에 놓여 있지만, 주님께서 그들에게 베푸신 은혜의 말씀으로 굳게 서서 두 사도가 없는 중에도 믿음의 삶을 살아갈 것을 우리에게 알려줍니다. 이것은 이후 바울의 2차 여행에서 드러납니다(16; 갈라디아서-갈라디아지역의 여러 교회 중에는 이고니온도 포함됨)

 

이처럼 복음을 들은 모든 사람들이 주님을 믿는 것은 아니지만, 복음을 듣고 믿게 되는 이들이 어려움중에도 참된 믿음의 고백에 이르며 굳건한 믿음의 삶을 살도록 하기 위하여 계속해서 은혜의 말씀은 계속 전해져야 합니다. 우리 만나교회와 성도들이 복음을 전하는 일에 함께 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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