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제사장이 이르되 이것이 사실이냐 스데반이 이르되 여러분
부형들이여 들으소서 우리 조상 아브라함이 하란에 있기 전 메소보다미아에 있을 때에 영광의 하나님이 그에게 보여 이르시되 네 고향과 친척을 떠나
내가 네게 보일 땅으로 가라 하시니 아브라함이 갈대아 사람의 땅을 떠나 하란에 거하다가 그의 아버지가 죽으매 하나님이 그를 거기서 너희 지금 사는
이 땅으로 옮기셨느니라 그러나 여기서 발 붙일 만한 땅도 유업으로 주지 아니하시고 다만 이 땅을 아직 자식도 없는 그와 그의 후손에게 소유로 주신다고
약속하셨으며 하나님이 또 이같이 말씀하시되 그 후손이 다른 땅에서 나그네가 되리니 그 땅 사람들이 종으로 삼아 사백 년 동안을 괴롭게 하리라 하시고
또 이르시되 종 삼는 나라를 내가 심판하리니 그 후에 그들이 나와서 이 곳에서 나를 섬기리라 하시고 할례의 언약을 아브라함에게 주셨더니 그가 이삭을
낳아 여드레만에 할례를 행하고 이삭이 야곱을, 야곱이 우리 열두 조상을 낳으니라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언약을 베푸셨고 그 언약이 이루어지며
성취되는 과정으로 아브라함을 인도하셨습니다. 오늘 하나님의 백성인 우리들도 복음의 새언약이 이루어지는
과정과 길로 주께서 인도하실 때,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처럼 믿음으로 순종하도록 기도합시다. 어제 본문에서 스데반은
산헤드린 공회에 서게 되고 거짓 증언자들이 나서서 거짓 증언을 한 것을 살펴보았습니다. 이제 그런 거짓
증언에 대하여 스데반은 이스라엘 역사를 하나님의 언약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구원역사로 이야기하면서 복음의 증언을 이어갑니다.
오늘 우리가 큐티하는 본문은 그 구원역사의 첫 장면으로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즉 아브라함은 비록 메소보다미아, 즉 갈대인의 땅 출신이지만, 하나님의 말씀과 인도하심을 신뢰하여 고향친척을 떠나는 순종의 나그네 삶을 살았고 또한 아브라함은 언약의 표시인
할례를 아들 이삭에게 행하여 후손들이 다른 땅에서 나그네와 종이 되어 사백 년을 살 것이라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표를 드러냅니다. 이처럼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하나님의 언약이 이루어지는 과정과 길로 나아가는 삶을 살았습니다.
히브리서 11장8-10절에
따르면 이러한 아브라함의 순종의 삶은 믿음으로 사는 삶이었습니다. 오늘 하나님의 백성인 우리들도 예수의
복음이 가져온 새 언약에로 부름을 받고 그 새 언약에 참여하여 주님의 말씀과 인도하심에 순종하는 삶을 믿음으로 살아가도록 기도합시다. #사도행전7장, #큐티, #초대교회, #스데반, #아브라함, #만나교회, #독일, #프랑크푸르트, #한인교회, #장로교, #고신, #Acts_of_Apostles, #Frankfu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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