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야가 바알의 선지자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많으니 먼저 한
송아지를 택하여 잡고 너희 신의 이름을 부르라 그러나 불을 놓지 말라 저희가 그 받은 송아지를 취하여 잡고 아침부터 낮까지 바알의 이름을 불러
가로되 바알이여 우리에게 응답하소서 하나 아무 소리도 없고 아무 응답하는 자도 없으므로 저희가 그 쌓은 단 주위에서 뛰놀더라 오정에 이르러는 엘리야가
저희를 조롱하여 가로되 큰 소리로 부르라 저는 신인즉 묵상하고 있는지 혹 잠깐 나갔는지 혹 길을 행하는지 혹 잠이 들어서 깨워야 할 것인지 하매
이에 저희가 큰 소리로 부르고 그 규례를 따라 피가 흐르기까지 칼과 창으로 그 몸을 상하게 하더라 이같이 하여 오정이 지났으나 저희가 오히려 진언을
하여 저녁 소제 드릴 때까지 이를지라도 아무 소리도 없고 아무 응답하는 자도 없고 아무 돌아보는 자도 없더라
바알의 제사장들이 어떠한 믿음과 모습과 헌신으로 바알을 부르던지간에
아무 소리도 없고 아무 응답도 없고 아무 돌보는 자도 없습니다. 왜냐하면 바알은 헛된 것, 거짓된 것, 존재하지 않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들의 삶에서 헛된 것, 거짓된 것, 존재하지 않는 것을 섬기며 따르고 있지는 않은 지 돌아보며, 우리
모두가 참된 하나님을 섬기며 따를 수 있도록 하신 은혜에 감사합시다.
이제 오늘 본문에서 여호와의 선지자 엘리야는 갈멜산에 모인
백성들 앞에서 바알의 선지자들을 조롱합니다. 왜냐하면 바알의 선지자들이 아침부터 저녁까지 바알의 이름을
불러 “바알이여 우리에게 응답하소서”하고, 뛰놀며 심지어 자신들의 규례를 따라 피가 흐르기까지 칼과 창으로 스스로를 상하게 하기까지 하지만 아무 소리도
없고 응답하는 자도 없고 아무 돌아보는 자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특히 본문은 “바알이
응답하지 않았다”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바알이 응답하지
않았다 라고 말하는 것은 바알이 존재하고 응답할 수도 있고 응답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을 전제하기 때문입니다.
본문은 “아무 소리도 없고, 아무 응답하는 자도
없고 아무 돌아보는 자도 없다”고 말하여, 바알이 실제적으로
존재하지 않음을 강조합니다. 이런 의미에서 살아계신 여호와와 존재하지 않는 바알 사이에서 머뭇머뭇 거리고
있는 백성들(24)의 모습은 참으로 어리석은 모습입니다.
우리들의 삶에서 헛된 것,
거짓된 것, 존재하지 않는 것을 섬기며 따르고 있지는 않은 지 돌아보며, 우리 모두가 참된 하나님을 섬기며 따를 수 있도록 하신 은혜에 감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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