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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20년 11월 26일 목요일 큐티본문설명(눅 1:18-25)2020-11-25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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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가랴가 천사에게 이르되 내가 이것을 어떻게 알리요 내가 늙고 아내도 나이가 많으니이다 천사가 대답하여 이르되 나는 하나님 앞에 서 있는 가브리엘이라 이 좋은 소식을 전하여 네게 말하라고 보내심을 받았노라 보라 이 일이 되는 날까지 네가 말 못하는 자가 되어 능히 말을 못하리니 이는 네가 내 말을 믿지 아니함이거니와 때가 이르면 내 말이 이루어지리라 하더라 백성들이 사가랴를 기다리며 그가 성전 안에서 지체함을 이상히 여기더라 그가 나와서 그들에게 말을 못하니 백성들이 그가 성전 안에서 환상을 본 줄 알았더라 그가 몸짓으로 뜻을 표시하며 그냥 말 못하는대로 있더니 그 직무의 날이 다 되매 집으로 돌아가니라 이후에 그의 아내 엘리사벳이 잉태하고 다섯 달 동안 숨어 있으며 이르되 주께서 나를 돌보시는 날에 사람들 앞에서 내 부끄러움을 없게 하시려고 이렇게 행하심이라 하더라

 

의인이었지만 사가랴는 천사가 전한 소식을 믿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사람의 생각으로는 불가능한 일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때가 이르면, 하나님의 말씀은 이루어집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태어난 좋은 소식이 바로 그것입니다. 이 복된 소식을 믿음으로 받으며 감사하는 하루가 되도록 기도합시다.

 

어제 살폈던 것처럼 의인이었던 사가랴는 천사가 전한 소식에 두려워하며 소스라치게 놀라 어찌할 바를 알지 못합니다. 사실상 이것은 천사의 말에 대한 불신입니다(20). 어제 살펴보았듯, 사가랴와 엘리사벳은 이미 너무 늙었기 때문입니다. 생각해 보면, 이것은 당연한 반응이기도 합니다. 아무리 좋은 소식이라도(9), 사람의 생각으로는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때가 이르면, 하나님의 말씀은 이루어집니다”(20). 이것은 늙은 사가랴와 엘리사벳의 아들 세례 요한이 출생할 것에 대한 이야기를 넘어서, 세례 요한이 와서 미리 준비하고 예비하여 오실 그분에 대하여 앞서 선포할 것과, 마침내, 하나님께서 창조의 처음부터 말씀하셨던 여자의 후손”(3:15)으로 오셔서 죄와 죽음과 사탄의 세력을 물리치고 마침내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이야기를 가리킵니다. “이 좋은 소식”(복음)은 오늘날 우리 모두에게 이미 이루어졌습니다. 2020년에도 우리는 이미 이루어진 이 좋은 소식을 다시 한번 기억하며 마음에 새기며 우리를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님에 대한 이 좋은 소식을 믿음으로 받으며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 이 좋은 소식을 기뻐하며 감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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