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이 다시 예루살렘에 들어가니라 예수께서 성전에서 거니실
때에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과 장로들이 나아와 이르되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느냐 누가 이런 일 할 권위를 주었느냐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도 한
말을 너희에게 물으리니 대답하라 그리하면 나도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는지 이르리라 요한의 세례가 하늘로부터냐 사람에게로부터냐 내게 대답하라
저희가 서로 의논하여 이르되 만일 하늘로부터라 하면 어찌하여 그를 믿지 아니하였느냐 할 것이니 그러면 사람에게로부터라 할까 하였으나 모든 사람이
요한을 참 선지자로 여기므로 그들이 백성을 두려워하는지라 이에 예수께 대답하여 이르되 우리가 알지 못하노라 하니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도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는지 너희에게 이르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예수님은 성전으로 주인으로 성전에서 거니십니다. 그러나 예루살렘의 높은 지위의 사람들은 예수님이 성전의 주인으로서의 권위를 가지고 있음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우리 만나교회의 주인이시며 또한 우리 인생의 주인입니다. 이것을
인정하며 사는 하루가 되도록 기도합시다. 예수님은 다시 성전에 올라가셔서 사람들의 눈에 자신을 드러내십니다. 마치 창세기에서 하나님께서 에덴동산을 거니시듯 성전을 거니십니다)창3:8). 그런 예수님께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과 장로들이 나아와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느냐, 누가 이런 일 할 권위를 주었느냐”고
질문합니다. 그 속뜻은 “너는 그런 일을 할 권위가 없다. 왜냐하면 그 권위는 하나님의 권위를 위임받은 산헤드린을 구성하는 우리들이 주는 것인데 우리는 준 적이 없다”는 것입니다. 이에 대하여 예수님은 “요한이
세례를 줄 수 있는 권위는 누가 주었느냐 하나님이냐 사람이냐”라고 되묻습니다. 산헤드린은 스스로 하나님의 권위를 대신한다고 생각하였기 때문에, 요한의
권위가 하나님, 즉 산헤드린이 준 것이라고 말하면, 산헤드린이
요한을 믿지 않고 헤롯에 의해 처형되도록 내버려둔 것이 문제가 됩니다. 요한의 권위가 사람에게서라고
말하면, 모든 사람들이 요한을 참선지자로 여기는 상황에서 요한의 권위를 부정하는 것이고 결국 사람들의
분노를 사게 될 것을 두려워합니다. 결국 그들은 “우리는
알지 못한다”고 선언합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나도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는지 너희에게 알려주지 않으리라”고 답하십니다. 왜 이렇게 말씀하실까? 예수님은 하나님의 권위를 위임받았다고 주장하는
산헤드린이나 사람으로부터 권위를 인정받거나 받으시지 않으십니다. 이미 예수님은 자신의 권위가 하나님
아버지로부터 온 것임을 보여주시고, 가르쳐주시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러나 예루살렘의 지도자들은 그것을 믿고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오늘 우리들은 어떠합니까?
우리 만나교회와 나의 삶에 예수님께서 주인이심을 인정하고 믿음으로 받고 있습니까? 예수님께서는
우리 만나교회와 우리들의 삶에 주인으로 거니시기를 원하십니다. #마가복음 #큐티 #독일 #프랑크푸르트 #한인교회 #장로교회 #고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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