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이것이 천지가 창조될 때에
하늘과 땅의 내력이니 여호와 하나님이 땅과 하늘을 만드시던 날에 5 여호와 하나님이 땅에 비를 내리지 아니하셨고
땅을 갈 사람도 없었으므로 들에는 초목이 아직 없었고 밭에는 채소가 나지 아니하였으며 6 안개만 땅에서 올라와
온 지면을 적셨더라 7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어제 본문에서
참된 안식은 하나님이 복주셔서 구별되고 거룩한 삶을 사는 것임을 살펴보았습니다.
오늘 본문인
2장 4절부터는 창조의 일을 사람을 창조한 일을 중심으로 다시 한번 이야기합니다.
1장26-29절에서는 하나님께서 자기 형상과 모양을 따라 사람을 창조하시고 복을
주셔서 임무를 주시고 먹을 것을 주신 것에 집중했다면, 2장4-7에서는
다른 생물들과 구별되게 하나님께서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그 코에 생기(생명의 숨)을 불어넣으셔서 생령이 되게 하셨다고 말합니다. 여기에서 „땅의 흙으로 지으셨다“는 것은 땅의 흙으로
„그 외형/육체를 빚어 형성하셨다“는 의미입니다. 또한 „생기“로 번역된 말은 „생명의 숨/바람“이고 „생령“으로 번역된 말은 „생물“, 즉 „살아서 호흡하는 생물“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즉 생령이라는 말은 1장 20,
24절에서는 „생물“로 번역된 것과 동일한
말로, 사람과 다른 생물은 „살아서 호흡하는 생물“로 동일하지만, 구별되는 것은 다른 생물들은 물에서, 궁창에서, 땅에서 „내라고 하시니 종류대로 낸 것“이지만, 사람은 하나님이 직접 그 외형을 빚으시고 다른 생물에게는 없는 „생기“를 불어넣으신 것입니다.
이렇게 하나님께서
사람을 다른 모든 생물과 구별되게 창조하신 것은 하나님과 교제하며 하나님의 대리자로서 하나님이 맡기신 임무를 따라 창조된 것들을 다스리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결국 사람이 하나님께 경배하며 예배하는 것, 모든 피조물들과 구별되는 능력을 가진
것은 하나님께서 그렇게 만드셔서, 하나님과 교제하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생각해 보면, 사람은 그러한 하나님과의 교제를 거부하고 멀어졌고, 하나님이 맡기신 임무가 아니라 자신의 욕심을
따라 죄를 범하며 살아갑니다. 그럼에도 불고하고 하나님께서는 그러한 죄인된 우리들을 불러 회복시켜서 하나님과의
교제에 참여하도록 하십니다: „너희를 불러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로 더불어 교제케 하시는 하나님은
미쁘시도다“(고전1:9).
이처럼 오늘
우리들을 다른 모든 생물과 구별되게 만드실 뿐만 아니라, 죄인된 우리들을 불러 하나님과 교제하며 예배하게 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며 하나님을 높이는 삶을 살도록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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