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여호와 하나님의 지으신 들짐승
중에 뱀이 가장 간교하더라 뱀이 여자에게 물어 가로되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더러 동산 모든 나무의 실과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 2 여자가 뱀에게 말하되 동산 나무의 실과를 우리가 먹을 수 있으나 3 동산 중앙에 있는 나무의
실과는 하나님의 말씀에 너희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 하셨느니라 4 뱀이 여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5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
지난 토요일
본문에서 하나님이 만드신 세상과 에덴의 동산, 그리고 그곳에 두신 사람(남자와 여자)는 서로 부끄러움이 없는 모습으로 하나님이 만드신 대로 그 모든 것이 온전히 이루어졌음을
살펴보았습니다.
오늘 본문에서는
그러한 완전하고 아름답고 부끄러움이 없는 세상에 문제가 생겨나기 시작한 것을 드러내는데, 그 문제의 시작과 핵심은
무엇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더하거나 왜곡하거나, 하나님의 말씀을 의문시하고
의심하며 마침내 하나님의 말씀을 부정하며 거부하는 것“으로 나아갑니다. 이것은 뱀(마귀)와 여자의 대화를 통해 드러납니다.
먼저 뱀(마귀)는 여자에게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에게 동산 모든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1)고 질문합니다. 이러한 뱀의
말은 2장 16절 „동산 각종
나무의 열매는 네가 임의로 먹으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부정어 „not“ 한 단어로 완전히 반대로 왜곡하며 나아가 „의문문“을
통해 여자의 마음에 의심의 씨앗을 심는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뱀(마귀)의 질문에 여자도 동일하게 하나님의 말씀을 더하고 빼고 왜곡하여 응답합니다:
„동산 나무의 열매를 우리가 먹을 수 있으나 동산 중앙에 있는 나무의 열매는 하나님의 말씀에 너희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 하셨느니라“(3). 우선 여자는 2장 16,17절의 하나님의 말씀에서 „모든“과 „마음대로“를 빼고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를 „동산 중앙에 있는 나무“로 왜곡하며,
„먹지말라“는 말씀을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로 더하며, „반드시 죽으리라“는 말씀을 „죽을까 한다“라는 의문으로 변경합니다.
이제 이러한
여자의 대답을 받은 뱀(마귀)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직접적인 „부정“으로 나아갑니다: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4). 나아가 뱀은 하나님이 선과 악을 알게 하는 나무를 먹지
말라고 하신 이유를 „사람이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을 하나님이 아셨기 때문“이라고 하나님이 사람을 질투하여 하나님처럼 되지 못하도록 하는 것처럼 속입니다.
이처럼 죄를
향한 발걸음은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않고 더하거나 왜곡하고 부정하는 것에서 시작하는 것을 기억하며, 모든 하나님의 말씀을 진실되이 믿으며 의미하며 순종하는 만나교회 성도들이 되도록 기도합시다. 나아가 하나님의 말씀을 더하거나 제하거나 왜곡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전할 수 있도록 목사님을 위해서도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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