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만나

20 아담이 그의 아내의 이름을 하와라 불렀으니 그는 모든 산 자의 어머니가 됨이더라 21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과 그의 아내를 위하여 가죽옷을 지어 입히시니라 22 여호와 하나님이 이르시되 보라 이 사람이 선악을 아는 일에 우리 중 하나 같이 되었으니 그가 그의 손을 들어 생명 나무 열매도 따먹고 영생할까 하노라 하시고 23 여호와 하나님이 에덴 동산에서 그를 내보내어 그의 근원이 된 땅을 갈게 하시니라 24 이같이 하나님이 그 사람을 쫓아내시고 에덴 동산 동쪽에 그룹들과 두루 도는 불 칼을 두어 생명 나무의 길을 지키게 하시니라 

어제 본문에서 사람이 범한 죄의 결과로 하나님이 만드신 자연질서가 왜곡되고 파괴되며, 자연과 사람의 관계, 사람과 사람의 관계, 사람과 하나님과의 관계가 깨어진 것과 이것이 하나님의 심판의 형태로 선언된 것을 살펴보았습니다.

오늘 본문은 그렇게 심판을 선언하신 하나님께서 „분명히 죽으리라“(2:17)고 말씀하셨음에도 불구하고 범죄한 사람을 즉시 죽게 하지 않으신 것을 알려줍니다. 그렇게 하나님께서는 범죄한 사람이지만 육신의 생명을 어느 정도 유지하게 하시고 비록 고통이 따르지만 자녀를 낳게 하시고, 심지어 벌거벗은 인간이 스스로를 가진 무화과나무의 잎이 아니라, 그들을 위하여 가죽옷을 지어서 입히시고 삶과 역사를 이어가게 하십니다. 그러나 또한 하나님께서는 죄를 범한 상태로 영생하지 못하도록 범죄한 사람을 생명나무가 있는 하나님의 동산에서 쫓아내시고, 그룹들과 불칼로 생명나무로 가는 길을 지키게 하십니다.

이러한 오늘 본문의 내용은 사람의 범죄와 그 결과, 그리고 심판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창조세계가 결코 중단되거나 포기되거나 실패하지 않도록 하나님께서 사람과 창조세계를 보살피시는 분이심을 드러낼 뿐만 아니라 3장 15절에서 말씀하신 바, 하나님께서 여자의 후손을 보내셔서 뱀(마귀)을 밟고 만물과 사람을 회복시킬 것임을 소망하게 합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 베푸심을 기억하며, 이 구원의 은혜를 우리에게 베푸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며 의지하며 감사합시다.

#창세기_3장_20-24절, #큐티, #독일, #뤼셀스하임, #프랑크푸르트, #마인츠, #비스바덴, #한인교회, #만나교회, #Genesis_3:20-24, QT, #Rüsselsheim, #Frankfurt, #Wiesbaden, #Maninz, #Korean_Church, #koreanische_kirchengemeinde, #MannaChur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