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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24년 1월 22일 월요일 큐티본문설명(창세기 4장9-12절)2024-01-22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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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여호와께서 가인에게 이르시되 네 아우 아벨이 어디 있느냐 그가 이르되 내가 알지 못하나이다 내가 내 아우를 지키는 자니이까 10 이르시되 네가 무엇을 하였느냐 네 아우의 핏소리가 땅에서부터 내게 호소하느니라 11 땅이 그 입을 벌려 네 손에서부터 네 아우의 피를 받았은즉 네가 땅에서 저주를 받으리니 12 네가 밭을 갈아도 땅이 다시는 그 효력을 네게 주지 아니할 것이요 너는 땅에서 피하며 유리하는 자가 되리라


지난 토요일 본문에서 자신의 예배가 거절되자 분노하는 가인에게 하나님께서는 책망하시며 죄가 너를 원하지만 너는 죄를 다스리라고 알려주셨습니다. 그러나 가인은 마치 하나님의 충고를 무시하듯, 계획적으로 자기 형제 아벨을 쳐 죽였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께서 그러한 가인에게 또다시 말씀을 건네십니다: „네 아우 아벨이 어디 있느냐?“ 생각해 보면, 하나님께서 가인이 아벨을 죽인 것을 이미 알았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가인에게 이러한 질문을 하심으로 가인이 자신의 행위를 기억하며 자기 죄를 회개할 기회를 주십니다. 이런 면에서 하나님은 죄인을 오래 참으시며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는 분이십니다(벧후 3:9). 


그러나 가인은 이러한 하나님께 거짓말을 할 뿐만 아니라, „내가 알지 못합니다“(9a). 이러한 가인의 거짓말을 보면서, 과연 가인이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아시는 분이시다는 것을 알지 못했을까? 라는 의문을 가집니다. 상식적으로 가인이 알고 있었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인이 알지 못한다라고 답하는 것은 결국 자기 변명에 불과합니다. 한걸음 더 나아가, 가인은 내가 내 아우를 지키는 자입니까?“(9b)라고 반문하는데, 이것은 결국 하나님께 그 책임을 돌리며 돕는 자로 창조된 자신의 정체성을 부인합니다. 즉 하나님이 창조한 자이니 하나님이 지키고 책임지라는 의미인데, 실제적으로는 하나님이 지키지 못했다는 뜻입니다. 결국 가인은 하나님의 창조주되심을 거부하며, 하나님이 은혜로 베푸시는 회개의 기회조차도 거부하는 어리석은 모습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회개의 요청을 끝까지 거절하는 어리석은 모습의 가인에게 하나님은 그가 범한 죄의 결과와 심판을 선언하십니다. 가인은 땅에서 저주를 받아 땅을 경작하여도 그 효력을 얻지 못하고 땅에서 도망하는 자가 될 것입니다(11-12).

 

이처럼 죄인이 회개하기를 기다리시는 하나님을 믿으며, 혹시라도 죄를 범했을 때, 은혜로 회개의 기회를 주시는 주인되시는 하나님을 기억하며 죄를 회개하여 용서의 은혜를 누리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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