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예수께서 온 갈릴리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백성 중의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 24 그의 소문이 온 수리아에
퍼진지라 사람들이 모든 앓는 자 곧 각종 병에 걸려서 고통 당하는 자, 귀신 들린 자, 간질하는 자, 중풍병자들을 데려오니 그들을 고치시더라 25 갈릴리와 데가볼리와 예루살렘과
유대와 요단 강 건너편에서 수많은 무리가 따르니라
어제
본문에서 주님께서 세상에서 일상의 삶을 살아가던 어부들을 주목하시고 부르시고 따라오라고 하셨을 때,
그들은 그물과 배와 아버지를 버리고 주님의 뒤를 따랐다는 것을 살펴보았습니다.
오늘
본문은 그렇게 제자들을 부르신 주님께서 다니며 행하신 일들을 알려줍니다.
주님께서는 갈릴리 온 지역을 다니시며 가르치시고 천국복음을 전파하시고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십니다. 즉
4장 15,16절이 말하는 것처럼,
“흑암에 앉은 백성이 큰 빛을 보았고 사망의 땅과 그늘에 앉은 자들에게 빛이 비취었습니다”. 달리 말하면,
주님께서 다니시며 가르치시고 천국복음을 전파하시고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신
것이 그들에게 비추인 큰 빛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큰 빛을 본 사람들은 모든 앓는 자, 곧
각종 병에 걸려서 고통당하는 자, 귀신
들린 자, 간질하는 자, 중풍병자들,
달리 말하면,
흑암과 사망과 그늘에 앉은 자들을 빛을 비추시는 주님 앞으로 데려오며, 또한 수많은 무리가 주님의 뒤를 따릅니다.
이처럼, 주님께서는 천국복음을 받아 회개하며 합당한 열매를 맺으며 주님의
뒤를 따르며 함께 믿음과 천국의 삶을 살아가고자 하는 사람들을 부르십니다.
병든 자,
약한 자,
고통 당하는 자 등 누구라도 부르십니다. 세상적인 자격이나 조건은 없습니다.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한다는 것도 없습니다. 단지 주님께서 가르치시고 전파하시고 고치신 것을 믿음으로 받으며
주님 앞으로 나아와 회개하며 합당한 열매를 맺으며 주님의 뒤를 따르고자 하는 자들을 주님께서는 “나를 따라오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들이 바로 이러한 부름을
받은 자들임을 기억하며 주님의 뒤를 따르는 2024년의
삶이 되도록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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