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 마리아가 이르되 내 영혼이 주를 찬양하며 47 내 마음이 하나님 내 구주를 기뻐하였음은 48 그의 여종의 비천함을 돌보셨음이라 보라 이제 후로는 만세에 나를 복이 있다 일컬으리로다
49 능하신 이가 큰 일을 내게 행하셨으니 그 이름이 거룩하시며 50 긍휼하심이 두려워하는 자에게 대대로 이르는도다 51 그의 팔로 힘을 보이사 마음의 생각이 교만한 자들을 흩으셨고 52 권세있는 자를 그 위에서 내리치셨으며 비천한 자를 높이셨고 53 주리는 자를 좋은 것으로 배불리셨으며 부자는 빈 손으로 보내셨도다 54 그 종 이스라엘을 도우사 긍휼히 여기시고 기억하시되 55 우리 조상에게 말씀하신 것과 같이 아브라함과 및 그 자손에게 영원히 하시리로다 하니라
56 마리아가 석 달쯤 함께 있다가 집으로 돌아가니라
어제 본문에서 천사가 말한 증거를 확인하고자 마리아가
유대 산골의 엘리사벳을 찾아갔을 때, 하나님께서 엘리사벳의 입술을 통하여 즉각적으로 응답하시면서, “주께서 하신 말씀이 이루어지리라 믿는 여자”에게 복이 있음을 선언하셨습니다.
오늘 본문은 엘리사벳의 입술을 통한 하나님의 응답에, 마리아가 찬양으로 화답한 것을 알려줍니다. 이것은 앞선 엘리사벳의 말들이 단순히
엘리사벳의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응답임을 보여주는데, 왜냐하면 이 화답에서 마리아는 엘리사벳은 전혀 언급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만을 언급하며 그분을 찬양하기 때문입니다. 마리아는 이 찬양의 화답에서 무엇보다
여종의 비천함을 돌보신 하나님을 진심으로 기뻐하며 바로 이것이 복된 자의 모습임을 드러냅니다(46-48). 이러한 마리아의 고백은 계속해서 하나님께서
교만한자들, 권세있는
자들, 부자들이 아니라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자들, 비천한 자들, 주리는 자들에게 긍휼을 베푸시며 높이시며
배부리신다는 찬양으로 확대됩니다(49-53). 결국 마리아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자들, 비천한 자들 주리는 자들이 하나님의 백성이며 종인 이스라엘이며, 나아가 그러한 하나님의 백성에게 주신
하나님의 약속은 영원하며 반드시 이루어짐을 고백합니다.
이러한 마리아의 화답의 찬양을 따라, 오늘 우리를 긍휼히 여기사 돌보신 하나님을
기억하며 소망하며 감사하는 대강절 둘째 주간의 삶이 되도록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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