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 11월 24일 금요일 큐티본문설명(예레미야 31장27-34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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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23년 11월 24일 금요일 큐티본문설명(예레미야 31장27-34절)2023-11-24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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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내가 사람의 씨와 짐승의 씨를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에 뿌릴 날이 이르리니 28 깨어서 그들을 뿌리 뽑으며 무너뜨리며 전복하며 멸망시키며 괴롭게 하던 것과 같이 내가 깨어서 그들을 세우며 심으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29 그 때에 그들이 말하기를 다시는 아버지가 신 포도를 먹었으므로 아들들의 이가 시다 하지 아니하겠고 30 신 포도를 먹는 자마다 그의 이가 신 것 같이 누구나 자기의 죄악으로 말미암아 죽으리라 31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날이 이르리니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에 새 언약을 맺으리라 32 이 언약은 내가 그들의 조상들의 손을 잡고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던 날에 맺은 것과 같지 아니할 것은 내가 그들의 남편이 되었어도 그들이 내 언약을 깨뜨렸음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33 그러나 그 날 후에 내가 이스라엘 집과 맺을 언약은 이러하니 곧 내가 나의 법을 그들의 속에 두며 그들의 마음에 기록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34 그들이 다시는 각기 이웃과 형제를 가리켜 이르기를 너는 여호와를 알라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작은 자로부터 큰 자까지 다 나를 알기 때문이라 내가 그들의 악행을 사하고 다시는 그 죄를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오늘 본문은 다윗왕의 시대 이후 약400여년 간 이스라엘의 많은 왕들의 시대가 지나면서 그들이 하나님을 버리며 우상을 섬기는 어리석은 모습을 보신 하나님께서 선지자 예레미야를 통해 선언하신 심판(27-30)과 구원(31-34)의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언약을 저버린 이스라엘을 심판하셔서 뿌리뽑으며 무너뜨리며 전복하며 멸망시키며 괴롭게 하신 것을 말씀하십니다(28). 이러한 심판은 다른 누구의 죄악이 아닌 자기 자신의 죄악으로 임한 것입니다(30). 이러한 엄중한 심판의 선언은 거기에서 머물지 않습니다. 놀랍게도 하나님께서는 그러한 심판에 연이어서 구원의 소식을 전하십니다. 심판과 구원은 별개의 것이 아니며 사실상 동전의 양면과도 같습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있어 심판없는 구원은 없으며, 구원없는 심판은 없습니다.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이러한 구원은 다른 어떤 것이 아니라 새언약을 통해 이루어질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아니, 하나님은 죄를 범하여 심판받은 이스라엘을 회복시키고 구원하시기를 원하시며 그것을 위하여 그들에게 새언약을 주십니다. 이 새언약은 과거 모세를 통해 주신 옛언약과는 본질적인 면에서 다른 성격을 가집니다. 왜냐하면 옛언약을 통하여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의 남편이 되었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언약을 깨뜨렸기 때문입니다. 이제 하나님께서 새롭게 주시는 새언약은 결코 깨어질 수 없는 언약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이 새언약을 결코 깨뜨릴 수 없도록 언약의 본질을 바꾸십니다. 이 새언약을 통해 하나님은 자기 백성들의 죄를 용서하시며 자기 말씀을 자기 백성의 마음에 두고 기록하셔서 그들의 하나님이 되시시고 작은 자보다 큰 자까지 모두가 하나님을 알게 하시겠다고 선언하십니다. 따라서 이 새언약의 백성이 된 자들은 자기 이웃과 형제에게 너는 여호와를 알라고 말하지 않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새언약의 백성된 자들은 이미 하나님을 알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새언약을 통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의 마음에 새기시고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며 우리를 자기 백성으로 삼으시며 우리로 하나님을 알게 하십니다. 오늘 우리가 이러한 새 언약의 백성되었음을 기억하며 감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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