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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23년 9월 9일 토요일 큐티본문설명(사무엘하 6장12-23절)2023-09-08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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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어떤 사람이 다윗 왕에게 아뢰어 이르되 여호와께서 하나님의 궤로 말미암아 오벧에돔의 집과 그의 모든 소유에 복을 주셨다 한지라 다윗이 가서 하나님의 궤를 기쁨으로 메고 오벧에돔의 집에서 다윗 성으로 올라갈새 13 여호와의 궤를 멘 사람들이 여섯 걸음을 가매 다윗이 소와 살진 송아지로 제사를 드리고 14 다윗이 여호와 앞에서 힘을 다하여 춤을 추는데 그 때에 다윗이 베 에봇을 입었더라 15 다윗과 온 이스라엘 족속이 즐거이 환호하며 나팔을 불고 여호와의 궤를 메어오니라 16 여호와의 궤가 다윗 성으로 들어올 때에 사울의 딸 미갈이 창으로 내다보다가 다윗 왕이 여호와 앞에서 뛰놀며 춤추는 것을 보고 심중에 그를 업신여기니라 17 여호와의 궤를 메고 들어가서 다윗이 그것을 위하여 친 장막 가운데 그 준비한 자리에 그것을 두매 다윗이 번제와 화목제를 여호와 앞에 드리니라 18 다윗이 번제와 화목제 드리기를 마치고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으로 백성에게 축복하고 19 모든 백성 곧 온 이스라엘 무리에게 남녀를 막론하고 떡 한 개와 고기 한 조각과 건포도 떡 한 덩이씩 나누어 주매 모든 백성이 각기 집으로 돌아가니라 20 다윗이 자기의 가족에게 축복하러 돌아오매 사울의 딸 미갈이 나와서 다윗을 맞으며 이르되 이스라엘 왕이 오늘 어떻게 영화로우신지 방탕한 자가 염치 없이 자기의 몸을 드러내는 것처럼 오늘 그의 신복의 계집종의 눈앞에서 몸을 드러내셨도다 하니 21 다윗이 미갈에게 이르되 이는 여호와 앞에서 한 것이니라 그가 네 아버지와 그의 온 집을 버리시고 나를 택하사 나를 여호와의 백성 이스라엘의 주권자로 삼으셨으니 내가 여호와 앞에서 뛰놀리라 22 내가 이보다 더 낮아져서 스스로 천하게 보일지라도 네가 말한 바 계집종에게는 내가 높임을 받으리라 한지라 23 그러므로 사울의 딸 미갈이 죽는 날까지 그에게 자식이 없으니라

 

어제 본문에서 예루살렘에서 전체 이스라엘의 왕이 된 후 다윗은 하나님의 언약궤를 예루살렘으로 가져오려고 하였으나, 하나님의 말씀대로 하지 않고 이방인들이 하는 것과 같이 하였기에 결국 가져오지 못했습니다.

 

오늘 본문은 두려움에서 언약궤를 오벳에돔의 집에 두었던 다윗에게 하나님이 오벳에돔의 집에 복을 주셨다는 소식이 들려온 것에서 시작합니다(11-12). 이 소식을 들은 후 다윗은 다시 한번 하나님의 궤를 다윗 성으로 메고 올라가려고 합니다. 지난 번과 달리 이번에는 이방나라들이 보여주는 그런 거창한 행진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서 제사장들이 궤를 메고 다윗은 베 에봇을 입고 기쁨으로 제사를 드리고 힘을 다하여 춤을 추며 이스라엘 백성들은 즐거이 환호하며 나팔을 불며 여호와의 궤를 메어옵니다.

 

이 일에 대하여 역대상 15장은 더욱 상세하게 알려줍니다. 먼저 다윗은 예루살렘에 하나님의 궤를 둘 장소를 마련하고 장막을 치고, 말씀의 가르침을 따라 레위 사람만이 하나님의 궤를 멜 수 있음을 말하고, 아론 자손과 레위 사람을 모이게 합니다. 또한 레위 사람의 지도자들을 불러모아 아론 자손과 레위 사람들의 몸을 성결하게 하고 다윗 자신이 준비한 곳으로 궤를 메어 올리라고 요청합니다. 놀랍게도 다윗은 이전에 실패한 이유를 전에는 너희가 메지 아니하였으므로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를 찢으셨으니 이는 우리가 규례대로 그에게 구하지 아니하였기 때문이다“(대상15:13)고 분명히 밝힙니다. 이러한 다윗의 요청을 따라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은 몸을 성결하게 하고, 여호와의 말씀을 따라 레위자손이 채에 궤를 꿰어 어깨에 맵니다(대상15:14,15). 또한 다윗은 레위 사람의 어른들에게 명하여 레위 사람들로 노래하는 자들을 세우고 비파와 수금과 제금 등의 악기를 울려 즐거운 소리를 크게 내라고 요청하고(대상 15:16), 레위 지파는 다윗의 요청대로 행합니다(대상15:17-24). 앞서 실패한 경우와 다른 것은 궤를 가져오는 행진 대형에 이러한 노래하는 자들과 악기를 연주하는 자들이 포함된 것이 아니라, 그들은 예루살렘에서 궤가 들어오기를 기다렸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대상15:25,26에서 분명히 드러납니다: „다윗과 이스라엘 장로들과 천부장들이 가서 여호와의 언약궤를 즐거이 메고 오벧에돔의 집에서 올라왔는데 하나님이 여호와의 언약궤를 멘 레위 사람을 도우셨으무로 무리가 수송아지 일곱 마리와 숫양 일곱 마리로 제사를 드렸더라.“ 이어서 대상 1527-28절은 그렇게 언약궤를 매고 예루살렘 성으로 올라왔을 때의 상황을 계속해서 말합니다: „다윗과 및 궤를 멘 레위 사람과 노래하는 자와 그의 우두머리 그나냐와 모든 노래하는 자도 다 세마포 겉옷을 입었으며 다윗은 또 베 에봇을 입었고 이스라엘 무리는 크게 부르며 뿔 나팔과 나팔을 불며 제금을 치며 비파와 수금을 힘있게 타며 여호와의 언약궤를 메어 올렸더라“.

 

이와 같이 다윗은 이전의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인정하며 모든 것을 주님의 말씀에 합당하게 행하려고 힘을 다하며 기쁨으로 행하고, 다윗의 명령을 따라 이스라엘의 백성들과 제사장 및 레위 지파도 온전히 행합니다. 그러나 그러한 기쁨의 순간에 사울의 딸 미갈은 그러한 다윗을 보고 업신여깁니다(경멸합니다). 왜냐하면 미갈은 하나님의 말씀에 온 힘을 다하며 기쁨으로 순종하는 그러한 모습을 마치 방탕한 자가 아무 곳에서나 몸을 드러내는 것처럼 다윗이 부하들의 여종들이 보는 앞에서 몸을 드러내는 천한 모습을 보였다고 생각하였기 때문입니다(삼하6:20). 그러나 다윗은 자신이 행한 것은 여호와 앞에서 한 것이라고 말하면서, 심지어 이보다 더 낮아져서 스스로 천하게 보일지라도 여호와 앞에서 뛰놀 것임을 말합니다(21-22).

 

오늘 당신의 예배하는 모습과 마음은 어떠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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