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 8월 14일 월요일 큐티본문설명(사무엘상 29장1-11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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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23년 8월 14일 월요일 큐티본문설명(사무엘상 29장1-11절)2023-08-14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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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블레셋 사람들은 그들의 모든 군대를 아벡에 모았고 이스라엘 사람들은 이스르엘에 있는 샘 곁에 진 쳤더라 2 블레셋 사람들의 수령들은 수백 명씩 수천 명씩 인솔하여 나아가고 다윗과 그의 사람들은 아기스와 함께 그 뒤에서 나아가더니 3 블레셋 사람들의 방백들이 이르되 이 히브리 사람들이 무엇을 하려느냐 하니 아기스가 블레셋 사람들의 방백들에게 이르되 이는 이스라엘 왕 사울의 신하 다윗이 아니냐 그가 나와 함께 있은 지 여러 날 여러 해로되 그가 망명하여 온 날부터 오늘까지 내가 그의 허물을 보지 못하였노라 4 블레셋 사람의 방백들이 그에게 노한지라 블레셋 방백들이 그에게 이르되 이 사람을 돌려보내어 왕이 그에게 정하신 그 처소로 가게 하소서 그는 우리와 함께 싸움에 내려가지 못하리니 그가 전장에서 우리의 대적이 될까 하나이다 그가 무엇으로 그 주와 다시 화합하리이까 이 사람들의 머리로 하지 아니하겠나이까 5 그들이 춤추며 노래하여 이르되 사울이 죽인 자는 천천이요 다윗은 만만이로다 하던 그 다윗이 아니니이까 하니 6 아기스가 다윗을 불러 그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네가 정직하여 내게 온 날부터 오늘까지 네게 악이 있음을 보지 못하였으니 나와 함께 진중에 출입하는 것이 내 생각에는 좋으나 수령들이 너를 좋아하지 아니하니 7 그러므로 이제 너는 평안히 돌아가서 블레셋 사람들의 수령들에게 거슬러 보이게 하지 말라 하니라 8 다윗이 아기스에게 이르되 내가 무엇을 하였나이까 내가 당신 앞에 오늘까지 있는 동안에 당신이 종에게서 무엇을 보셨기에 내가 가서 내 주 왕의 원수와 싸우지 못하게 하시나이까 하니 9 아기스가 다윗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네가 내 목전에 하나님의 전령 같이 선한 것을 내가 아나 블레셋 사람들의 방백들은 말하기를 그가 우리와 함께 전장에 올라가지 못하리라 하니 10 그런즉 너는 너와 함께 온 네 주의 신하들과 더불어 새벽에 일어나라 너희는 새벽에 일어나서 밝거든 곧 떠나라 하니라 11 이에 다윗이 자기 사람들과 더불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서 떠나 블레셋 사람들의 땅으로 돌아가고 블레셋 사람들은 이스르엘로 올라가니라

 

지난 토요일 본문에서 사울왕은 블레셋과의 전면전을 앞두고 큰 두려움에 빠져 신접한 여인을 찾는 지극히 어리석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오늘 본문은 또다시 블레셋과 이스라엘의 전면전을 앞두고 다윗에게로 눈길을 돌립니다. 먼저 블레셋은 그들의 모든 군대를 아벡으로 모아 진을 쳤습니다. 이 아벡은 이전에 있었던 전쟁에서 블레셋이 승리하여 이스라엘의 언약궤를 빼앗은 곳이기도 합니다(삼상 4:1ff 그 결과 엘리와 그의 두 아들들이 죽었습니다). 그 승리를 기억한 블레셋의 수령들은 수백 명씩, 수천 명씩 인솔하여 떠들썩하게 모였고, 아기스왕과 함께 다윗과 그의 사람들도 나아갑니다(1-2). 다윗과 그의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자기 동족 이스라엘 사람들을 죽이는 전쟁에 참여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기에, 아마도 주저하며 어찌할 바를 알지 못하고 억지로 나아가는 것이었을 것입니다. 특히 다윗은 하나님의 기름부으신 자를 직접 치는 것을 넘어 하나님의 백성을 공격하는 그러한 당혹스러운 상황에 처한 것입니다. 생각해 보면, 이러한 상황은 다윗이 사울의 손을 피해 하나님의 손이 아니라 아기스 왕의 손에 자신을 맡긴 결과이기도 합니다(27:1ff).

 

이러한 상황에서 블레셋 방백들은 아기스 왕과 함께 온 다윗과 그의 사람들에 대하여 의문을 표하며 아기스 왕에게 문제를 제기합니다: „이 히브리 사람들이 무엇을 하려느냐“(3). 비록 아기스 왕이 이스라엘 왕 사울의 신하 다윗이 아니냐 그가 나와 함께 있은 지 여러 날 여러 해로되 그가 망명하여 온 날부터 오늘까지 내가 그의 허물을 보지 못하였노라“(3)고 변명하지만, 아기스 왕의 설명을 들은 블레셋의 방백들은 오히려 더 크게 화를 내며 다윗을 돌려보내라고 요구합니다. 왜냐하면 이 사람이 그 주인 사울왕과 다시 화합하기 위하여 전장에서 배신하여 오히려 블레셋을 공격할 것으로 생각하였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그는 이스라엘의 칭송받던 바로 그 다윗이었기 때문입니다(4-5). 이러한 블레셋 방백들의 요구를 따라 아기스 왕은 다윗에게 시글락으로 돌아가라고 명하고, 다윗은 아침 일찍 자기 사람들과 함께 떠나 갑니다(6-11).

 

오늘 본문의 이러한 곤란한 지경에서 다윗이 벗어나게 된 것은 하나님의 도우심과 섭리하심입니다. 비록 다윗은 아무 것도 하지 않았으나, 상황과 블레셋 방백들과 아기스 왕의 마음이 변하였습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 섭리하셔서 다윗이 하나님의 백성을 죽이는 전쟁에 참여하지 않도록 돌보십니다. 모든 것이 합하여 선을 이루게 하시는 하나님을 기억하며 주님의 섭리하심과 돌보심을 의지하도록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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