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 8월 29일 화요일 큐티본문설명(사무엘하 2장24-32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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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23년 8월 29일 화요일 큐티본문설명(사무엘하 2장24-32절)2023-08-28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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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요압과 아비새가 아브넬의 뒤를 쫓아 기브온 거친 땅의 길 가 기아 맞은쪽 암마 산에 이를 때에 해가 졌고 25 베냐민 족속은 함께 모여 아브넬을 따라 한 무리를 이루고 작은 산 꼭대기에 섰더라 26 아브넬이 요압에게 외쳐 이르되 칼이 영원히 사람을 상하겠느냐 마침내 참혹한 일이 생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네가 언제 무리에게 그의 형제 쫓기를 그치라 명령하겠느냐 27 요압이 이르되 하나님이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네가 말하지 아니하였더라면 무리가 아침에 각각 다 돌아갔을 것이요 그의 형제를 쫓지 아니하였으리라 하고 28 요압이 나팔을 불매 온 무리가 머물러 서고 다시는 이스라엘을 쫓아가지 아니하고 다시는 싸우지도 아니하니라 29 아브넬과 그의 부하들이 밤새도록 걸어서 아라바를 지나 요단을 건너 비드론 온 땅을 지나 마하나임에 이르니라 30 요압이 아브넬 쫓기를 그치고 돌아와 무리를 다 모으니 다윗의 신복 중에 열아홉 명과 아사헬이 없어졌으나 31 다윗의 신복들이 베냐민과 아브넬에게 속한 자들을 쳐서 삼백육십 명을 죽였더라 32 무리가 아사헬을 들어올려 베들레헴에 있는 그의 조상 묘에 장사하고 요압과 그의 부하들이 밤새도록 걸어서 헤브론에 이른 때에 날이 밝았더라

 

어제 본문에서 북이스라엘의 군대장관 아브넬은 남유다를 공격하려고 하였으나 오히려 패배하여 도망하던 중 요압의 동생 아사헬을 죽인 것을 살펴보았습니다.

 

오늘 본문은 동일한 전쟁에서 도망하는 아브넬의 뒤를 요압과 아비새가 기브온 암마 산까지 뒤쫓은 것에서 시작합니다(24). 비록 해가 질 때까지 뒤쫓았으나, 이미 베냐민 지파의 사람들이 함께 모여 아브넬을 보호하며 작은 산 꼭대기를 차지한 채로 기다렸습니다(25). 이런 상황이 되자, 아브넬은 요압에게 칼이 영원히 사람을 상하겠느냐 마침내 참혹한 일이 생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네가 언제 무리에게 그의 형제 쫓기를 그치라 명령하겠느냐“(26)고 휴전을 요청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아브넬의 말은 요압이 말하듯 어불성설입니다. 왜냐하면 이 전쟁은 바로 아브넬이 자기 욕심과 자랑으로 시작한 것이기 때문입니다(27). 즉 아브넬은 자신의 욕심으로 시작한 이 전쟁에서 패배하게 되어 도망하였으나 다시금 베냐민 지파의 사람들로 인해 자기의 안전이 확보되자, „참혹한 일을 언급하면서 요압을 위협하고, 또한 형제됨을 언급하며 휴전을 요구합니다.

 

다행히도 요압은 비록 자기 동생 아사헬이 죽임을 당하였으나, 개인적인 복수를 중단하고 더 큰 비극과 죽음이 없도록 뒤쫓기를 중단하고(28) 되돌아가 자기 동생 아사헬을 고향 베들레헴에 장사하고 헤브론으로 돌아갑니다(32). 이러한 요압의 모습은 사실상 자신의 왕 다윗의 모습을 본받은 것입니다. 긴 세월동안 다윗은 자신의 대적 사울왕을 죽일 기회가 있었으나 사울왕의 피를 흘리지 않고 나아가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의 피를 흘리는 일에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요압은 다윗의 모습을 본받음으로 다윗이 어떠한 지도자인지 백성들에게 다시 한번 기억하도록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들도 우리의 왕이신 예수님의 모습을 닮은 삶을 살며, 이러한 우리들의 삶을 통해 예수님이 어떠한 분이신지 세상 중에 드러낼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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