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 8월 1일 화요일 큐티본문설명(사무엘상 25장1-11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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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23년 8월 1일 화요일 큐티본문설명(사무엘상 25장1-11절)2023-07-31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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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무엘이 죽으매 온 이스라엘 무리가 모여 그를 두고 슬피 울며 라마 그의 집에서 그를 장사한지라 다윗이 일어나 바란 광야로 내려가니라 2 마온에 한 사람이 있는데 그의 생업이 갈멜에 있고 심히 부하여 양이 삼천 마리요 염소가 천 마리이므로 그가 갈멜에서 그의 양 털을 깎고 있었으니 3 그 사람의 이름은 나발이요 그의 아내의 이름은 아비가일이라 그 여자는 총명하고 용모가 아름다우나 남자는 완고하고 행실이 악하며 그는 갈렙 족속이었더라 4 다윗이 나발이 자기 양 털을 깎는다 함을 광야에서 들은지라 5 다윗이 이에 소년 열 명을 보내며 그 소년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갈멜로 올라가 나발에게 이르러 내 이름으로 그에게 문안하고 6 그 부하게 사는 자에게 이르기를 너는 평강하라 네 집도 평강하라 네 소유의 모든 것도 평강하라

25:7 네게 양 털 깎는 자들이 있다 함을 이제 내가 들었노라 네 목자들이 우리와 함께 있었으나 우리가 그들을 해하지 아니하였고 그들이 갈멜에 있는 동안에 그들의 것을 하나도 잃지 아니하였나니 8 네 소년들에게 물으면 그들이 네게 말하리라 그런즉 내 소년들이 네게 은혜를 얻게 하라 우리가 좋은 날에 왔은즉 네 손에 있는 대로 네 종들과 네 아들 다윗에게 주기를 원하노라 하더라 하라 9 다윗의 소년들이 가서 다윗의 이름으로 이 모든 말을 나발에게 말하기를 마치매 10 나발이 다윗의 사환들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다윗은 누구며 이새의 아들은 누구냐 요즈음에 각기 주인에게서 억지로 떠나는 종이 많도다 11 내가 어찌 내 떡과 물과 내 양 털 깎는 자를 위하여 잡은 고기를 가져다가 어디서 왔는지도 알지 못하는 자들에게 주겠느냐 한지라

 

어제 본문에서 다윗이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으로 사울왕을 죽이지 않았기 때문에, 사울왕과 일시적인 평화의 관계가 이루어졌음을 살펴보았습니다.

 

오늘 본문은 사무엘의 죽음과 더불어 시작합니다. 긴 세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이스라엘을 인도하며 이스라엘의 왕이 될 사울과 다윗에게 기름을 부었지만, 사울 왕은 하나님과 함께 사무엘을 버리고 자기의 왕좌를 지키기 위하여 하나님이 사무엘을 통해 기름을 부으신 다윗을 죽이기 위하여 뒤쫓고, 다윗은 도망자의 신세로 여기저기로 도망하며 숨는 상황입니다. 하나님의 나라 이스라엘에 이렇게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하나님의 선지자 사무엘은 그 일들을 해결하지 못하고 모든 인생이 가는 길로 갑니다.  온 이스라엘 무리가 모여 슬피 울며 장사하지만, 결과적으로 그들의 눈물과 울음은 사무엘이 결코 해결하지 못한 하나님 나라 이스라엘 백성의 현재적 상황에 대한 것입니다. 이렇게 사무엘의 영향력이 사라진 상황에서 이제 다윗에게 남은 선택은 사울왕의 추격을 피해 더 먼 곳으로 도망하는 것으로, 다윗은 저 멀리 이스라엘 남쪽 국경 근처 바란 광야로 내려갑니다. 달리 보면, 이제 정말로 다윗이 기댈 사람은 전혀 없고, 따라서 다윗은 더 초조하고 불안과 두려움이 있었을 것입니다. 이러한 다윗의 모습은 바란 광야 마온의 나발과의 관계에서 폭발합니다.

 

바란 광야 마온의 나발은 부자였지만 완고(악한)하고 불량한 사람으로 더불어 말할 수 없는 그런 사람입니다(3, 17). 그런 나발이 자기 양털을 깎는 날을 맞았을 때, 당시의 관습을 따라 다윗은 사람들을 보내어 양식을 요청합니다. 특히 다윗은 바란 광야에서 지내면서, 나발의 목자들과 가축을 약탈하지 않고 오히려 그들을 보호하였음을 언급합니다(4-9). 그러나 나발은 그러한 다윗의 요청을 거절하는 것을 넘어서 다윗을 주인에게서 도망한 것으로 취급하여 모욕하며 다윗이 베푼 은혜를 모른척합니다. 이러한 나발의 모습은 나발 자신의 성품 때문이기도 하지만, 또한 당시 다윗이 처한 상황 때문이기도 합니다. 달리 말하면, 나발은 자신에게 은혜를 베푼 다윗의 어려운 처지를 알고 다윗을 무시하며 모욕하는 어리석은 자입니다.

 

오늘 당신은 어떠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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