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 7월 27일 목요일 큐티본문설명(사무엘상 23장19-29절)

글보기
제목2023년 7월 27일 목요일 큐티본문설명(사무엘상 23장19-29절)2023-07-27 00:00
작성자
첨부파일만나로고 원-1.png (15.6KB)

19 그 때에 십 사람들이 기브아에 이르러 사울에게 나아와 이르되 다윗이 우리와 함께 광야 남쪽 하길라 산 수풀 요새에 숨지 아니하였나이까 20 그러하온즉 왕은 내려오시기를 원하시는 대로 내려오소서 그를 왕의 손에 넘길 것이 우리의 의무니이다 하니 21 사울이 이르되 너희가 나를 긍휼히 여겼으니 여호와께 복 받기를 원하노라 22 어떤 사람이 내게 말하기를 그는 심히 지혜롭게 행동한다 하나니 너희는 가서 더 자세히 살펴서 그가 어디에 숨었으며 누가 거기서 그를 보았는지 알아보고 23 그가 숨어 있는 모든 곳을 정탐하고 실상을 내게 보고하라 내가 너희와 함께 가리니 그가 이 땅에 있으면 유다 몇 천 명 중에서라도 그를 찾아내리라 하더라 24 그들이 일어나 사울보다 먼저 십으로 가니라 다윗과 그의 사람들이 광야 남쪽 마온 광야 아라바에 있더니25 사울과 그의 사람들이 찾으러 온 것을 어떤 사람이 다윗에게 아뢰매 이에 다윗이 바위로 내려가 마온 황무지에 있더니 사울이 듣고 마온 황무지로 다윗을 따라가서는 26 사울이 산 이쪽으로 가매 다윗과 그의 사람들은 산 저쪽으로 가며 다윗이 사울을 두려워하여 급히 피하려 하였으니 이는 사울과 그의 사람들이 다윗과 그의 사람들을 에워싸고 잡으려 함이더라 27 전령이 사울에게 와서 이르되 급히 오소서 블레셋 사람들이 땅을 침노하나이다 28 이에 사울이 다윗 뒤쫓기를 그치고 돌아와 블레셋 사람들을 치러 갔으므로 그 곳을 셀라하마느곳이라 칭하니라 29 다윗이 거기서 올라가서 엔게디 요새에 머무니라

 

어제 본문에서 다윗은 광야와 산골과 수풀로 도망하다가 위급한 상황에서 헤브론 남쪽 십광야의 수풀로 도망하여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 낙망하였습니다. 그러나 바로 그때 요나단이 찾아와 하나님을 힘있게 의지하도록 격려한 것을 보았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십 사람들이 사울왕에게  다윗이 광야 남쪽 하길라 산 수풀 요새에 숨었음을 알려줍니다. 이러한 십 사람들의 모습은 이전 그일라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다윗을 배반하는 모습입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다윗이 우리와 함께 광야 남쪽 하길라 산 수풀 요새에 숨었다고 말하기 때문입니다(19). 심지어 십 사람들은 사울왕에게 빨리 내려오도록 요청하면서 다윗을 사울왕에게 넘기는 것이 우리의 의무라고까지 말합니다(20). 아이러니하게도 사울왕은 고발한 십 사람들이 여호와께 복을 받기를 축복합니다. 뿐만 아니라, 사울왕은 다윗이 있는 곳을 더 자세히 살펴서 어디에 숨어 있는지 누가 다윗을 만났는지 등 다윗이 숨어 있는 모든 곳을 정탐하여 알려 달라고 요구합니다(21-23). 십 사람들은 이러한 사울왕의 요청을 들어, 다윗이 광야 남쪽 마온 광야의 아라바에 있다고 알리고 사울왕은 거기까지 다윗을 찾아옵니다. 이런 상황이 되자 사울이 산 이쪽으로 가면, 다윗은 산 저쪽으로 가며 급히 피하였으나 점점 더 포위되어 거의 잡힐 위기에 처합니다(24-26).

 

그러나 놀랍게도 바로 그때 블레셋이 침략하였다는 소식이 들려오자, 사울 왕은 포위를 풀고 블레셋을 물리치시 위해 돌아갑니다. 달리 말하면, 하나님은 다윗의 생명을 사울왕의 손에 넘기지 않으십니다. 시편 54편에서 다윗은 낯선 자들이 일어나 나를 치고 포악한 자들이 나의 생명을 수색하며 하나님을 자기 앞에 두지 아니하였다“(3)고 말합니다. 즉 비록 십 사람들이 다윗과 같은 유다지파에 속한 사람들이지만, 다윗에게 그들은 낯선 자들, 즉 모르는 자들이며 포악한 자들로 약한 자들을 약탈하는 자들에 불과하며, 결국 그들은 하나님을 자기 앞에 두지 않고, 하나님없이 살며, 하나님의 뜻이 아닌 자신들의 욕심을 따라 사는 자들에 불과합니다. 그러나 다윗에게 하나님은 주의 이름으로 구원하시며 주의 힘으로 변호하시며(1), 돕는 이시며 생명을 붙들어 주시는 분(4)이시며 성실하시며 선하신 하나님입니다(5,6). 다윗은 이러한 하나님께서 모든 환난에서 자신을 건지시고 원수가 보응받는 것을 분명히 보고 경험하였음을 고백하며 감사의 제사(낙헌제)를 드립니다(6,7).

 

오늘 우리들도 때때로 가장 가까운 사람들이 오히려 욕심을 위해, 이런저런 이유로 우리를 어렵게 하며 마치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들처럼 행하는 것을 경험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아픔의 순간에도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믿음의 사람들에게는 신실하신 하나님이 함께 하시며 도우신다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들도 우리의 도움이 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며 찬양하며 고백합시다.

 

#사무엘상 2319-29, #큐티, #독일, #프랑크푸르트, #마인츠, #비스바덴, #한인교회, #만나교회, #1_Samuel_23:19-29, QT, #Frankfurt, #Korean_Church, #koreanische_kirchengemeinde, #MannaChurch

댓글
자동등록방지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입력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