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 7월 19일 수요일 큐티본문설명(사무엘상 22장1-4절)

글보기
제목2023년 7월 19일 수요일 큐티본문설명(사무엘상 22장1-4절)2023-07-18 21:05
작성자
첨부파일만나로고 원-1.png (15.6KB)

1 그러므로 다윗이 그 곳을 떠나 아둘람 굴로 도망하매 그의 형제와 아버지의 온 집이 듣고 그리로 내려가서 그에게 이르렀고 2 환난 당한 모든 자와 빚진 모든 자와 마음이 원통한 자가 다 그에게로 모였고 그는 그들의 우두머리가 되었는데 그와 함께 한 자가 사백 명 가량이었더라 3 다윗이 거기서 모압 미스베로 가서 모압 왕에게 이르되 하나님이 나를 위하여 어떻게 하실 지를 내가 알기까지 나의 부모가 나와서 당신들과 함께 있게 하기를 청하나이다 하고 4 부모를 인도하여 모압 왕 앞에 나아갔더니 그들은 다윗이 요새에 있을 동안에 모압 왕과 함께 있었더라

 

어제 본문에서 급하게 도망한 가드에서 오히려 다윗은 또다른 위험과 위기에 처하였고, 이러한 상황에서 벗어나고자 미치광이 흉내를 내어 겨우 벗어날 수 있었다는 것을 살펴보았습니다.

 

오늘 본문은 그렇게 가드에서 겨우 도망친 다윗이 베들레헴 남쪽의 아둘람에 있는 굴로 피하였다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그리고 고향 베들레헴에서 다윗의 형제들과 아버지와 온 집안 사람들이 다윗에게로 피난합니다. 뿐만 아니라, „환난 당한 모든 자와 빚진 모든 자와 마음이 원통한 자가 다윗에게로 모입니다(1-2). 달리 말하면, 사울왕의 다스림 아래에서 다윗과 같이 억울함을 당하여 마음이 괴로운 자들이 같은 처지의 다윗에게로 모여 다윗을 우두머리로 삼습니다.

 

이렇게 사람들이 모였을 때, 다윗은 일어나 모압의 수도 미스베로 가서 모압 왕에게 의탁합니다. 아마도 모압을 찾아간 이유는 베들레헴 남쪽의 아둘람에서 가까운 곳이기도 하였을 뿐만 아니라, 다윗의 증조할머니 룻의 고향이기도 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곳에 가서 모압왕에게 몸을 의탁하면서도, 다윗은 이러한 의탁이 일시적인 것임을 분명히 합니다. 특히 다윗은 하나님이 나를 위하여 어떻게 하실지를 내가 알기까지“(3)라고 분명히 밝히고 있습니다. 즉 기브아-라마-기브아--가드-아둘람 까지의 지난 여정은 하나님의 구체적인 뜻을 알지 못한채로 허급지급 도망치기에 급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다윗은 이곳에서 인내와 믿음으로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기다리고자 합니다.이러한 다윗의 마음은 시편 57편에서 잘 드러나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이여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내 영혼이 주께로 피하되 주의 날개 그늘 아래에서 이 재앙들이 지나기까지 피하리이다(1)고 고백하면서 주님을 향하여 내가 지존하신 하나님께 부르짖음이여 곧 나를 위하여 모든 것을 이루시는 하나님께로다“(2)고 선언합니다. 나아가 다윗은 그가 하늘에서 보내사 나를 삼키려는 자의 비방에서 나를 구원하실지라 하나님이 그의 인자와 진리를 보내시리로다“(3)고 확신합니다. 그렇기에 다윗은 하나님이여 내 마음이 확정되었고 내 마음이 확정되었사오니 내가 노래하고 내가 찬송하리이다“(7)고 하나님을 향해 감사와 찬양을 드리며, 자신의 마음이 굳게 세워졌음을 드러냅니다.

 

오늘 우리들도 이처럼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기다릴 수 있는 인내와 믿음을 가지도록 기도합시다.(시편57 142편 참고)

 

#사무엘상 221-4, #큐티, #독일, #프랑크푸르트, #마인츠, #비스바덴, #한인교회, #만나교회, #1_Samuel_22:1-4, QT, #Frankfurt, #Korean_Church, #koreanische_kirchengemeinde, #MannaChurch

댓글
자동등록방지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입력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