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선지자 갓이 다윗에게 이르되 너는 이 요새에 있지 말고 떠나 유다 땅으로 들어가라 다윗이 떠나 헤렛 수풀에 이르니라
6 사울이 다윗과 그와 함께 있는 사람들이 나타났다 함을 들으니라 그 때에 사울이 기브아 높은 곳에서 손에 단창을 들고
에셀나무 아래에 앉았고 모든 신하들은 그의 곁에 섰더니 7 사울이 곁에 선 신하들에게 이르되 너희 베냐민
사람들아 들으라 이새의 아들이 너희에게 각기 밭과 포도원을 주며 너희를 천부장, 백부장을 삼겠느냐
8 너희가 다 공모하여 나를 대적하며 내 아들이 이새의 아들과 맹약하였으되 내게 고발하는 자가 하나도 없고 나를 위하여
슬퍼하거나 내 아들이 내 신하를 선동하여 오늘이라도 매복하였다가 나를 치려 하는 것을 내게 알리는 자가 하나도 없도다 하니
어제 본문에서
다윗은 자신을 찾아온 가족과 또한 400여명의 사람들과 함께 사해 건너편 모압으로 가서
몸을 의탁하면서도 하나님이 어떻게 하실지를 알기까지 머물겠다고 하면 그곳에 머물렀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다윗은 모압의 한 요새에 머물러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러한 다윗에게 선지자 갓을 보내셔서
말씀을 전하게 하십니다: „이 요새에 있지 말고 떠나 유다 땅으로 들어가라“(5). 이러한 하나님의 말씀은 다윗이 모압으로 가서 한 말인 „여호와께서 나를 위하여 어떻게 하실
지를 내가 알기까지“(3)에 대하여 하나님의 응답입니다. 그렇기에 다윗은
그 즉시 일어나 모압의 요새를 떠나 헤렛 수풀로 갑니다(5). 생각해 보면, „요새“를 떠나 „수풀“로 간다는 것은 안전과 평안한 삶을 떠나 위험과 어려움을 당하는 삶으로 간다는 의미입니다. 더구나 헤렛 수풀은 아둘람에 가까운 곳으로 언제든지 사울이 잡으러 올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이것은 사실상 위험과 어려움에로 자발적으로 걸어 들어가는 것과도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윗은 하나님의 뜻에 자신을 맡기며 순종합니다. 세상적으로 생각하면, 모압 왕이 다윗에게 요새를 내어줄 정도로 호의를 보이는 상황을 이용하여, 모압의 군사적 정치적
도움을 받아 다윗 자신의 능력과 인지도를 사용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의 마음을 자기에게로 돌리며 사울왕을 공격하여 왕위를 차지하려고 하는 것이 나을
것입니다. 그러나 다윗은 그러한 세상적인 지혜와 기회를 사용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에 의지하며 순종합니다.
반면 사울왕은
기브아 높은 곳에서 손에 단창을 들고 에셀나무 아래에 앉아 신하들을 불러모아 자신의 권력을 드러냅니다. 사울왕은 그들, 특히 베냐민 사람들에게 그들의 밭과 포도원을 주며 천부장, 백부장으로 삼아 권력을 누리게 한 것이 하나님이나 다윗이 아니라 자신임을 강조합니다. 뿐만
아니라, 자기 아들 요나단이 다윗과 맹약한 것에 대하여 아무도 자기에게 알리지도 않고 자기를 위하여 슬퍼하지도
않고, 심지어 자기 아들 요나단이 오늘이라도 매복하여 자신을 치려고 하는 것을 고발하는 자도 없다고 책망합니다.
즉 사울왕은 자기 아들과 신하들이 마치 곧 반란을 일으키는 것처럼 의심하며, 재물과
권력, 그리고 창으로 당근과 채찍을 사용하여 자신의 왕권과 권력을 굳게 세우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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