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 7월 15일 토요일 큐티본문설명(사무엘상 20장35-42절)

글보기
제목2023년 7월 15일 토요일 큐티본문설명(사무엘상 20장35-42절)2023-07-15 09:58
작성자
첨부파일만나로고 원-1.png (15.6KB)

35 아침에 요나단이 작은 아이를 데리고 다윗과 정한 시간에 들로 나가서 36 아이에게 이르되 달려가서 내가 쏘는 화살을 찾으라 하고 아이가 달려갈 때에 요나단이 화살을 그의 위로 지나치게 쏘니라 37 아이가 요나단이 쏜 화살 있는 곳에 이를 즈음에 요나단이 아이 뒤에서 외쳐 이르되 화살이 네 앞쪽에 있지 아니하냐 하고 38 요나단이 아이 뒤에서 또 외치되 지체 말고 빨리 달음질하라 하매 요나단의 아이가 화살을 주워 가지고 주인에게로 돌아왔으나 39 그 아이는 아무것도 알지 못하고 요나단과 다윗만 그 일을 알았더라 40 요나단이 그의 무기를 아이에게 주며 이르되 이것을 가지고 성읍으로 가라 하니 41 아이가 가매 다윗이 곧 바위 남쪽에서 일어나서 땅에 엎드려 세 번 절한 후에 서로 입 맞추고 같이 울되 다윗이 더욱 심하더니 42 요나단이 다윗에게 이르되 평안히 가라 우리 두 사람이 여호와의 이름으로 맹세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영원히 나와 너 사이에 계시고 내 자손과 네 자손 사이에 계시리라 하였느니라 하니 다윗은 일어나 떠나고 요나단은 성읍으로 들어가니라

 

어제 본문에서 요나단은 다윗에게 말한 것처럼, 생명을 걸고 자기 아버지 사울왕의 의도를 파악하고 다윗을 변호하여 다윗과의 언약을 신실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요나단은 자기 생명을 걸고 파악한 자기 아버지 사울왕의 의도가 악하고 다윗을 죽이고자 하는 것임을 다윗에게 약속한 그대로 알려줍니다. 그리고 곧장 이어서 요나단과 다윗은 눈물의 이별을 합니다. 먼저 다윗이 숨었던 곳에서 일어나 요나단을 향해 세번의 절을 하여 요나단의 언약에 신실함에 감사하고 서로 작별인사를 하며 눈물을 흘립니다. 본문에서 다윗이 더욱 심하게 울었다고 하는데, 생각해 보면, 이제 다윗의 삶은 사울왕의 칼을 피해 반역자와 도망자로 살아가야 하는 인생이며 또한 목동이었던 자신을 같은 믿음을 가졌다고 해서 형제의 사랑으로 언약을 맺어 돌보며 함께 한 요나단을 더 이상 보지 못한다는 것에 대한 슬픔이었을 것입니다. 이러한 다윗을 향해 요나단은 위로의 인사를 건냈니다: „평안히 가라“.

 

이러한 요나단과 다윗의 눈물겨운 이별의 중심에는 하나님 앞에서의 언약이 있습니다. 즉 두 사람은 다시 한번 여호와의 이름으로 맹세하여 이전에 새롭게 한 언약을 확인합니다: 여호와께서 나와 너 사이에 영원히 계시고 내 자신과 네 자손 사이에 계시리라“(42). 달리 말하면, 요나단과 다윗은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앞으로의 미래의 삶도 여호와의 손에 맡겨드리며 언약에 신실하신 하나님이 두 사람의 언약 함께 하시는 것처럼, 두 사람과 그 자손들도 하나님과 함께 하며 언약에 신실할 것을 확인합니다.

 

이처럼 믿음의 동역자들 사이에는 언제나 여호와 하나님이 계십니다. 오늘 우리 만나교회 공동체 구성원들 사이에도 언제나 여호와 하나님께서 계시기를 기도합시다.

 

#사무엘상 2035-42, #큐티, #독일, #프랑크푸르트, #마인츠, #비스바덴, #한인교회, #만나교회, #1_Samuel_20:35-42, QT, #Frankfurt, #Korean_Church, #koreanische_kirchengemeinde, #MannaChurch

댓글
자동등록방지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입력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