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 6월 30일 금요일 큐티본문설명(사무엘상 17장42-51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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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23년 6월 30일 금요일 큐티본문설명(사무엘상 17장42-51절)2023-06-30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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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그 블레셋 사람이 둘러보다가 다윗을 보고 업신여기니 이는 그가 젊고 붉고 용모가 아름다움이라 43 블레셋 사람이 다윗에게 이르되 네가 나를 개로 여기고 막대기를 가지고 내게 나아왔느냐 하고 그의 신들의 이름으로 다윗을 저주하고 44 그 블레셋 사람이 또 다윗에게 이르되 내게로 오라 내가 네 살을 공중의 새들과 들짐승들에게 주리라 하는지라 45 다윗이 블레셋 사람에게 이르되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나아 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나아가노라 46 오늘 여호와께서 너를 내 손에 넘기시리니 내가 너를 쳐서 네 목을 베고 블레셋 군대의 시체를 오늘 공중의 새와 땅의 들짐승에게 주어 온 땅으로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계신 줄 알게 하겠고 47 또 여호와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함을 이 무리에게 알게 하리라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인즉 그가 너희를 우리 손에 넘기시리라 48 블레셋 사람이 일어나 다윗에게로 마주 가까이 올 때에 다윗이 블레셋 사람을 향하여 빨리 달리며 49 손을 주머니에 넣어 돌을 가지고 물매로 던져 블레셋 사람의 이마를 치매 돌이 그의 이마에 박히니 땅에 엎드러지니라 50 다윗이 이같이 물매와 돌로 블레셋 사람을 이기고 그를 쳐죽였으나 자기 손에는 칼이 없었더라 51 다윗이 달려가서 블레셋 사람을 밟고 그의 칼을 그 칼집에서 빼내어 그 칼로 그를 죽이고 그의 머리를 베니 블레셋 사람들이 자기 용사의 죽음을 보고 도망하는지라

 

오늘 본문은 다윗이 왕으로 기름부음 받은 후, 비록 아직 어리며 막내이며 목동에 불과하지만, 다윗 인생에 있어서 최고의 승리와 명예를 얻는 사건을 알려줍니다. 많은 사람들과 사울 왕은 골리앗의 외적인 것들을 보며, 골리앗이 가진 건장한 육체와 든 무기와 방패와 자신이 가진 육체와 든 무기와 방패(38-39)를 비교하며 두려워 떨 뿐입니다. 더구나 그들은 이 전쟁이 여호와의 전쟁, 즉 여호와의 명예가 걸린 것임을 의식하지 못합니다. 이러한 그들의 모습은 골리앗의 모습과 동일합니다. 골리앗은 다윗을 보고 업신여깁니다. 골리앗의 눈에 다윗의 외적인 모습은 젊고 붉고 용모가 아름답고 손에 든 것은 막대기에 불과합니다. 그렇기에 골리앗은 자신의 힘으로 다윗을 찢어 공중의 새들과 들징승들에게 줄 것이라고 호언장담합니다(42-44).

 

그러나 다윗은 골리앗의 외적인 것들(칼과 창과 단창)을 보았고 자신이 가진 것이 보잘 것 없는 것(막대기)임을 알지만, 여호와의 의지하며 나아갑니다. 다윗은 자신의 능력으로 골리앗을 상대할 수 없음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호와께서 골리앗을 자신의 손에 넘기시면, 골리앗을 쳐서 이길 수 있음을 확신하며 바로 이 여호와의 이름으로 나아갑니다(45). 달리 말하면, 다윗은 이 싸움의 목적과 가치가 하나님의 명예와 이름을 높이는 것임을 선언합니다.

 

나아가 다윗은 이 일을 통해 자신의 능력을 드러내거나 명예를 얻을 것을 조금도 기대하지 않습니다. 오직 다윗은 이 일을 통해 하나님의 이름과 명예를 높이고자 합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이름과 명예를 높이는 것을 구체적으로 두 가지로 말합니다. 첫째, 온 땅(모든 민족)으로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계신 줄 알게 하는 것, 둘째, 여호와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함을 이 무리(이스라엘)에게 알게 하는 것입니다. 이어서 다윗은 이것이 가능한 유일한 이유를 이렇게 확신합니다: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인 즉 그가 너희를 우리 손에 넘기시리라“(46-47).

 

이제 전투가 시작되어 블레셋 사람 골리앗이 다윗을 향해 나아옵니다. 다윗은 마냥 하늘만 바라보고 있지 않습니다. 오히려 확신과 믿음으로 자신이 할 수 있는 바로 그 일을 합니다: „블레셋 사람을 향하여 빨리 달리며 손을 주머니에 넣어 돌을 가지고 물매로 던집니다“(48-49). 이 장면을 생각해 보면, 키가 3m이나 되고 튼튼한 갑옷과 투구를 쓰고, 거대한 방패를 앞세워 커다란 칼을 휘두르는 골리앗을 향해 목동의 옷을 입고 손에 막대기를 든 어린 다윗이 달려드는 것입니다. 즉 다윗이 믿음과 용기와 확신을 가지지 않았다면, 결코 이렇게 행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놀랍게도 다윗이 던지 그 돌이 블레셋 사람의 이마에 박히게 되고 그 사람은 땅에 엎드러집니다. 어느 누구도 감히 상상조차 못할 일이 일어났습니다. 다윗의 손에 칼이 없었기 때문에, 다윗은 그 블레셋 사람을 칼을 빼어 그를 죽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목격한 블레셋 사람들은 다 도망합니다. 다윗이 선언한 것처럼,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이며 칼과 창에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여호와께서 그 블레셋 사람을 다윗의 손에 넘기셨기 때문입니다.

 

오늘 우리의 삶을 생각하면, 우리 앞에도 이런저런 전쟁과 같은 상황들이 있습니다. 특별히 성경은 우리의 믿음의 삶이 영적인 전쟁임을 알려줍니다. 이 영적인 전쟁인 믿음의 삶을 살아가면서, 다윗과 같이 우리들이 가진 것들을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외모로 취하는 일이 없으신 하늘에 계신 우리의 주인 예수 그리스도를 의지하며 그분이 베푸시는 그 힘과 능력으로 강건하기를 기도하며,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는 우리 만나교회 성도들이 되도록 기도합시다. 뿐만 아니라, 이 믿음의 싸움은 나 혼자 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성도들과 함께 하는 것임을 기억하며 서로를 위해 기도하도록 합시다(에베소서 6:8b-18).

 

과연 오늘 당신은 믿음의 전쟁에 무엇을 가지고 나아가며 무엇을 의지하며 나아가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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