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 이스라엘과 유다 사람들이 일어나서 소리 지르며 블레셋
사람들을 쫓아 가드와 에그론 성문까지 이르렀고 블레셋 사람들의 부상자들은 사아라임 가는 길에서부터 가드와 에그론까지 엎드러졌더라 53
이스라엘 자손이 블레셋 사람들을 쫓다가 돌아와서 그들의 진영을 노략하였고 54 다윗은
그 블레셋 사람의 머리를 예루살렘으로 가져가고 갑주는 자기 장막에 두니라 55 사울은 다윗이 블레셋 사람을 향하여 나아감을 보고
군사령관 아브넬에게 묻되 아브넬아 이 소년이 누구의 아들이냐 아브넬이 이르되 왕이여 왕의 사심으로 맹세하옵나니 내가 알지 못하나이다 하매 56
왕이 이르되 너는 이 청년이 누구의 아들인가 물어보라 하였더니 57 다윗이 그 블레셋
사람을 죽이고 돌아올 때에 그 블레셋 사람의 머리가 그의 손에 있는 채 아브넬이 그를 사울 앞으로 인도하니 58 사울이 그에게 묻되 소년이여 누구의 아들이냐 하니 다윗이 대답하되 나는 주의 종 베들레헴 사람 이새의 아들이니이다 하니라
어제 본문에서온 땅(모든 민족)으로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계신 줄 알게 하고 여호와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함을 이 무리(이스라엘)에게 알게 하고자 다윗은 믿음과 확신을 가지고 여호와의 이름으로 골리앗을 향해 담대히
나아가 물맷돌을 던져 골리앗을 넘어뜨렸습니다. 왜냐하면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은 그러한 다윗의 믿음과 확신과 담대함의 결과는 골리앗을 죽이고 블레셋을
물리치는 것을 넘어서 그 일에 이스라엘 백성들도 동참하게 하는 결과를 이끌어 냅니다. 40일 동안이나 하나님을
모욕하는 골리앗을 두려워하여 아무 것도 하지 못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용기를 얻어 담대함으로 일제히 일어나 소리지르며 블레셋을 뒤쫓아 공격하여
블레셋을 이스라엘 영토 밖으로 쫓아내었을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가드와 에그론, 즉 블레셋 영토까지도 공격합니다. 사무엘상 5장에서 이스라엘의
언약궤를 빼앗아 아스돗에 두었던 블레셋은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자 그 언약궤를 블레셋의 중요도시들인 가드, 에그론를 거쳐 이스라엘로 돌려보내었습니다. 이제 다윗의 믿음과 담대함의 결과의 영향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은 바로 그 블레셋 도시의 성문 앞까지 공격하고 돌아가는 놀라운 일을 행합니다.
뿐만 아닙니다. 사울 왕도 그러한 믿음과
용기를 보인 다윗을 긍정적인 의미에서든 혹은 부정적인 의미에서든 주목합니다. 이러한 사울왕의 주목은 골리앗을
향해 나아가는 바로 그 순간 시작되어, 군사령관 아브넬에게 이 소년이 누구의 아들인가 라고 질문하며(55),
심지어 군대장관에게 이 소년의 집안을 파악하라는 지시도 내립니다(56). 또한 군대장관
아브넬도 골리앗을 무찌르고 돌아오는 소년 다윗을 곧장 사울왕에게 인도하는데, 사울왕은 그 자신이 직접 „소년이여 누구의 아들이냐“고 질문합니다(57-58). 사실 처음 다윗이 사울왕에게 보였을 때, 사울왕은 그리 큰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습니다(17:31-40).
그러나 다윗이 보인 믿음의 담대함과 그 결과는 사울왕으로 하여금 다윗을 주목하게 만들었고, 이것은 곧 이스라엘 전체 사람들이 다윗을 주목하게 되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이처럼 오늘 본문에서 다윗의 믿음의 한 행동이 많은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어 전쟁에 나서게 한 것처럼, 오늘 나의 믿음의 한 행동이 믿음의 형제자매들에게
용기를 북돋우며 믿음의 싸움에 나서도록 격려하는 것임을 기억하며 함께 믿음의 싸움에 나서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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