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너희가 만일 여호와를 경외하여 그를 섬기며 그의 목소리를 듣고 여호와의 명령을 거역하지 아니하며 또 너희와 너희를 다스리는 왕이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따르면 좋겠지마는 15 너희가 만일 여호와의 목소리를 듣지 아니하고 여호와의 명령을
거역하면 여호와의 손이 너희의 조상들을 치신 것 같이 너희를 치실 것이라 16 너희는 이제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너희 목전에서 행하시는 이 큰 일을 보라 17 오늘은 밀 베는 때가 아니냐 내가 여호와께 아뢰리니 여호와께서
우레와 비를 보내사 너희가 왕을 구한 일 곧 여호와의 목전에서 범한 죄악이 큼을 너희에게 밝히 알게 하시리라 18 이에 사무엘이 여호와께 아뢰매 여호와께서 그 날에 우레와 비를 보내시니 모든 백성이 여호와와 사무엘을 크게 두려워하니라
어제 본문에서
사무엘은 사울을 왕으로 세우는 예식을 진행하면서, 오히려 하나님을 버리고 자시들의 소견에 옳은 대로
다른 나라와 같이 왕을 세우라는 이스라엘의 죄악을 지적하였습니다. 즉 „이제 너희가 구한 왕, 너희가 택한 왕을 보라“는 말은
그러한 이스라엘 백성들 자신의 죄악을 바라보라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오늘 본문에서
사무엘은 그러한 이스라엘의 어리석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구한 왕을 이스라엘 위에 세우셨음을
선언하면서, „너희와 너희를 다스리는 왕이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따르면 좋겠다“(14)라는 소망을 말합니다. 사무엘의 이러한 소망은 다름 아닌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이미 사무엘이 말한 것처럼, 하나님은 비록 이스라엘이 범죄하였더라도,
다시금 하나님을 찾으며 회개하며 돌아오며 구원을 요청하면, 그들을 구원하시는 분이십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자기 백성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경외하며 섬기며 그 목소리를 듣고 따르기를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또한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목소리를 듣지 않고 그 명령을 거역하면, 그들을 치시는 분이시기도 합니다(15). 왜냐하면 이미 사무엘이 말한 것처럼,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들이 죄를 깨닫고 돌이키기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이제 사무엘은
그러한 하나님의 행하심에 대한 증거로 여호와께서 그들의 눈 앞에서 행하시는 „이 큰 일을 가만히 서서 보라“고 요청합니다(16). 하나님이 행하시는 이 큰 일은 결코 사람이 예상할 수 없는 그런 일로
본문에서는 밀 베는 때이지만 우레와 비가 내리는 것을 가리킵니다(17a).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 큰 일을
다름이 아니라 이스라엘 백성들이 왕을 구한 일이 하나님 앞에서 큰 죄악임을 밝히 드러내기 위해서 행하십니다(17b-18). 그리고 이러한 하나님의 행하심은 이스라엘 백성이 그들의 죄악을 깨닫고 하나님께 용서를 간구하며 돌이키도록 하기 위해서 입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은
자기 백성들이 하나님을 경외하며 섬기며 그 목소리를 듣고 청종하며 따르기를 원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나 자기 백성들이 그렇게 하지 않을 때에는 그들을 치셔서 죄를 깨닫게 하시고 돌이키도록 하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께서 죄를 깨닫게 하실 때에, 주님께 용서를 간구하며 주님께 회개하며 돌이키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도록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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