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 엘리가 매우 늙었더니 그의 아들들이 온 이스라엘에게 행한 모든 일과 회막 문에서 수종 드는 여인들과 동침하였음을 듣고 23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어찌하여 이런 일을 하느냐 내가 너희의 악행을 이 모든 백성에게서 듣노라 24 내 아들들아 그리하지 말라 내게 들리는 소문이 좋지 아니하니라 너희가 여호와의 백성으로 범죄하게 하는도다 25 사람이 사람에게 범죄하면 하나님이 심판하시려니와 만일 사람이 여호와께 범죄하면 누가 그를 위하여 간구하겠느냐 하되 그들이 자기 아버지의
말을 듣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그들을 죽이기로 뜻하셨음이더라 26 아이 사무엘이 점점 자라매 여호와와
사람들에게 은총을 더욱 받더라
엘리의 두 아들들은
비록 제사장이었으나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와 예배를 멸시하며 그러한 자신들을 책망하는 아버지 엘리의 말도 무시합니다. 그들은 여호와를 믿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오늘 당신은 진실되게 하나님을 믿는 자의 삶을 살고
있습니까?
지난 토요일
본문에서 비록 어린 나이였지만 사무엘은 나실인 서원을 따라 하나님꼐 드려지고 어렸을 때부터 여호와 앞에서 섬기며 여호와 앞에서 자랐습니다.
오늘 본문은
다시 제사장 엘리의 집안으로 눈길을 돌립니다. 엘리는 매우 늙었고, 이제 그의 두 아들들이 실제적인 제사장의 역할을 감당해야 하는 상황이었지만, 엘리의 두 아들들은
이전보다 더욱더 심각한 죄악을 범하며 심지어 회막 문에서 수종드는 여인들과 동침을 합니다. 우리 번역에 „수종드는“는 „집결하다, 모이다“는 의미입니다. 즉 엘리의 두 아들들은 회막에
모이는 여인들과 동침하는 죄를 범하는데, 이것은 마치 가나안 이방종교에서 여사제들이 그들의 신전에서 찾아온
남자들과 동침하는 것과 같은 모습입니다. 달리 말하면, 엘리의 두 아들들은
외적으로는 여호와의 제사장으로 섬기지만, 실제로는 이방종교에서 행하는 것과 동일한 모습입니다.
늙은 엘리 제사장은 두 아들의 그러한 악행과 죄악을 모든 백성들로부터 전해 듣고(23) 두 아들을 말리려고 합니다. 나아가 엘리는 두 아들들의 죄악이 자신들만의 죄가 아니라,
여호와의 백성들을 범죄하게 하는 심각한 것임을 알고 그러한 범죄가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께 범죄하는 것임을 지적하며 그러한
범죄는 아무도 위해서 간구할 수 없다고 까지 말합니다(24-25). 그러나 아버지 엘리 제사장의 이러한 책망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자기 아버지의 말을 듣지 않습니다. 본문은 그들이 자기 아버지의 말을 듣지 않은 것은 여호와께서
그들을 죽이기로 뜻하셨기 때문이다 라고 말합니다(25). 본문의 이러한 선언은 여호와께서 엘리의 두 아들들이
그 아버지의 말을 듣고 회개하는 것을 막으셨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오히려 본문의 이 선언은 엘리의 두 아들들의
악함이 극에 달했고 그들이 결코 회개치 않았기에, 여호와께서 그들을 죽이기로 하셨다는 의미입니다.
사실상 엘리의 두 아들들은 여호와의 제사장의 이름을 가졌으나, 실제로는 여호와를
믿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엘리의
두 아들들의 모습은 오늘날 우리들의 모습을 돌아보게 하는 경고이기도 합니다. 마치 우리들 또한 그리스도인이라는
이름은 가졌으나 실제로는 불신자의 모습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닌지 돌아보며 참으로 진실되게 하나님을 믿는 자의 삶을 살아가는 우리 만나교회 성도들이
되도록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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