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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23년 4월 10일 월요일 큐티본문설명(누가복음 20:41-47)2023-04-10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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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사람들이 어찌하여 그리스도를 다윗의 자손이라 하느냐42 시편에 다윗이 친히 말하였으되 주께서 내 주께 이르시되 43 내가 네 원수를 네 발의 발등상으로 삼을 때까지 내 우편에 앉았으라 하셨도다 하였느니라 44 그런즉 다윗이 그리스도를 주라 칭하였으니 어찌 그의 자손이 되겠느냐 하시니라 45 모든 백성이 들을 때에 예수께서 그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46 긴 옷을 입고 다니는 것을 원하며 시장에서 문안 받는 것과 회당의 높은 자리와 잔치의 윗자리를 좋아하는 서기관들을 삼가라 47 그들은 과부의 가산을 삼키며 외식으로 길게 기도하니 그들이 더욱 엄중한 심판을 받으리라 하시니라

앞선 본문(20:1-40)에서 주님께서 성전에서 가르치시며 복음을 전하실 때,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과 장로들이 나아와 주님의 가르치시는 권위가 어디로부터인지 질문하며, 주님을 총독의 다스림과 권세 아래에 넘기려고 정탐들을 보내어 예수님을 책잡으려고 질문들을 던진 것을 살펴보았습니다.

오늘 본문은 서기관들이 감히 아무 것도 더 물을 수 없음이라“(40)는 결론에 이어서, 이제 반대로 주님께서 서기관들에게 질문을 던지며 그들의 실제적인 모습을 드러내시는 것을 보여줍니다.

주님께서는1101절을 인용하셔서, 다윗이 그리스도를 나의 주라고 부르는데(42-43), 어떻게 너희는 그리스도가 다윗의 자손이라고 주장하고 가르치느냐 라고 질문하십니다. 즉 주님께서는 서기관들이 성경의 의미를 잘 알지 못하고 권위가 없다는 것을 드러내십니다.

서기관들이 마치 자신들이 성경의 권위자들인 것처럼 가르치고 주장하며 외적으로 그럴 듯해 보이도록 긴 옷을 입고 다닙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시장에서조차도 문안받는 것을 좋아하며, 회당의 높은 자리와 잔치의 윗자리를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그들은 과부의 가산을 삼키며 외식으로 길게 기도합니다. 즉 그들은 과부들에게 재물을 받고 그들을 위해 길게 기도하는 외식하는 자들입니다. 주님께서는 그러한 서기관들이 더욱 엄중한 심판을 받으리라고 선언하십니다.

이러한 주님의 폭로와 경고는 오늘날 교회공동체와 지도자들과 성도들을 향한 것이기도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올바르게 알지 못하면서도 그럴 듯 한 모습과 말솜씨로 스스로를 드러내고 높이며 마치 대단한 권위자인 것처럼 행세하는 많은 이들이 있습니다. 이것은 단지 일부 목사들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많은 성도들과 교회공동체 역시도 그러한 모습을 마치 거룩하고 특별한 능력을 가진 것처럼 착각하며 그러한 모습을 추종합니다. 진실된 교회 공동체의 모습과 믿음의 나눔과 사귐보다는 외적으로 그럴 듯 해 보이는 교회의 모습과 그럴 듯 해 보이는 행사들과 거기에 자신이 참여하여 소위 섬기는 그럴 듯한 모습 등으로 스스로를 드러내는 것을 보게 됩니다.

오늘 우리 만나교회 공동체와 성도들 개개인의 모습은 어떠합니까? 주님께서는 그리스도에게 속한 지극히 작은 자에게 물 한 그릇 내어준 사람이 하나님께 칭찬받을 것임을 말씀하셨습니다(9:41). 주님께서는 지극히 작은 죄인된 나와 우리를 위해 생명을 내어주셨다는 것을 기억하며, 함께 그리스도의 형제자매된 자들을 위해 기도하며 위로하며 격려하며 나눌 수 있는 우리들이 되도록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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