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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23년 3월 22일 수요일 큐티본문설명(누가복음 18:1-8)2023-03-22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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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예수께서 그들에게 항상 기도하고 낙망하지 말아야 할 것을 비유로 말씀하여 2 이르시되 어떤 도시에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을 무시하는 한 재판장이 있는데 3 그 도시에 한 과부가 있어 자주 그에게 가서 내 원수에 대한 나의 원한을 풀어 주소서 하되 4 그가 얼마 동안 듣지 아니하다가 후에 속으로 생각하되 내가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을 무시하나 5 이 과부가 나를 번거롭게 하니 내가 그 원한을 풀어 주리라 그렇지 않으면 늘 와서 나를 괴롭게 하리라 하였느니라 6 주께서 또 이르시되 불의한 재판장이 말한 것을 들으라 7 하물며 하나님께서 그 밤낮 부르짖는 택하신 자들의 원한을 풀어 주지 아니하시겠느냐 그들에게 오래 참으시겠느냐 8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속히 그 원한을 풀어 주시리라 그러나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하시니라

 

어제 본문에서 주님께서는 하나님의 나라는 십자가에서 죽으시는 예수님을 참되게 믿고 예수님의 뒤를 따르는 사람들에게 이미 있다고 말씀하시면서, 인자의 때는 노아와 롯의 때와 같이 임할 것임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주님께서는 언제 임할지 알지 못하는 인자의 때를 기다리며 십자가의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믿음의 삶을 살아가며 목숨을 잃을 것도 각오하는 주님의 백성들에게 위로와 격려가 되는 말씀을 하십니다. 그것은 바로 항상 기도하고 낙망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1).

 

주님께서는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을 무시하는 불의한 재판장과 그에게 가서 자기 원수와 원한에 대하여 풀어주기를 간청하는 한 과부에 대한 비유를 말씀하십니다. 그 과부가 자주 요청하고 번거롭게 할 때, 그 재판장이 자신의 괴로움 때문에 그 요청을 들어줄 것이라는 비유입니다. 주님께서는 이 비유를 말씀하시면서,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을 무시하는 불의한 재판장이라도 과부의 요청을 준다면, 선하신 하나님께서는 밤낮 부르짖는 택하신 자들의 원한을 속히 반드시 풀어주신다고 말씀하십니다. 즉 이 땅에서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참된 제자의 삶을 살면서 당하는 어려움들과 그 한탄을 주님께서도 아시고 속히 풀어 주십니다(8). 그렇기에 십자가의 그리스도를 믿고 주님의 뒤를 따르는 믿음의 삶을 살아가는 참된 하나님의 백성들은 이러한 믿음의 삶에서 당하는 이런저런 어려움과 아픔 속에서도 더욱더 주님을 믿고 의지할 뿐만 아니라, 속히 오셔서 우리의 한탄을 풀어주실 주님께  항상 기도하며 낙심하지 말하야 합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는 물음으로 이 비유의 말씀과 가르침을 마칩니다. 달리 말하면, 이 땅에서 십자가의 예수님을 믿고 그 뒤를 따르는 진실된 믿음의 삶을 살아가는 것이 어렵다는 의미이며 나아가 경고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주님의 가르침과 경고를 염두에 두며, 매일의 삶에서 믿음의 삶을 살아가는 중에 여러가지 어려움과 억울한 일과 슬픔을 당하지만,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며 속히 오실 주님을 기다리며 낙심하지 않고 기도하는 우리 만나교회 성도들이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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