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누구든지 등불을 켜서 그릇으로 덮거나 평상 아래에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는 들어가는 자들로 그 빛을 보게 하려 함이라17 숨은 것이 장차 드러나지
아니 할 것이 없고 감추인 것이 장차 알려지고 나타나지 않을 것이 없느니라18 그러므로 너희가 어떻게 들을까
스스로 삼가라 누구든지 있는 자는 받겠고 없는 자는 그 있는 줄로 아는 것까지도 빼앗기리라 하시니라19 예수의
어머니와 그 동생들이 왔으나 무리로 인하여 가까이 하지 못하니20 어떤 이가 알리되 당신의 어머니와 동생들이
당신을 보려고 밖에 서있나이다21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 어머니와 내 동생들은 곧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는 이 사람들이라 하시니라
어제 본문에서 주님께서는 씨뿌리는 자와 네 가지 밭에
대한 비유를 설명해 주셨습니다. 주님의 말씀에 따르면, 참된 하나님의 백성은 주님의 말씀을 착하고 좋은 마음으로 듣고 지키고 인내로 결실하는 자들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주님께서는 좋은 밭에 대한 이야기와 연결하여, 등불에 대해 비유로 말씀하십니다. 등불은 어둠을 밝히기 위해서 필요합니다. 따라서 등불을 그룻으로 덮거나 식탁 아래에 두지 않고 오히려 높은 곳에 두어 사람이 그 빛을 보도록 합니다. 이처럼 하나님 나라의 복음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님을 믿는다고 말하며 교회를 다니면서도 주님의
말씀을 듣고 지키고 인내로 결실하지 않는 사람들은 참된 복음을 얻지 못한 사람들입니다. 자신의 어리석은 죄와
비참한 모습으로 하나님의 참된 빛을 가리며 숨기는 자들은 자신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조차 하나님의 참된
빛의 복음을 보지 못하고 듣지 못하게 하는 자들입니다. 그러므로 주님께서는 „너희가 어떻게 들을까 스스로 조심하라“(18)고 경고하십니다. „어떻게 들을까“라는 말은 앞서 주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착하고 좋은 마음으로 천국복음을 듣고 지키고 인내로 결실하라“(15)는 말씀입니다.
만약 우리가 그렇게 하지 못한다면, 길가와 바위와 가시떨기처럼, 들었던 그 말씀조차도 결국에는 빼앗겨 버리고 맙니다(12,13,14).
나아가 주님께서는 이러한 천국복음의 빛과 말씀을 듣고
행하며 따라서 사는 삶을 통해 결실하며 그 복음의 빛을 세상 중에 높이 들어 많은 사람들이 그 빛을 볼 수 있도록 하는 사람들이 주님의 형제자매들이라고
알려주십니다.
우리 만나교회 성도들이 이러한 주님의 형제자매들로 설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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